뭐, 박근혜 찬반투표나 마찬가지로 되어가고 있는 새누리당 경선에 관한 뉴스였다.
정치기사인 만큼 자연스레 병싢들의 올림픽이 시작이 되었다만,
박근혜가 까이는 와중에, 어느 한 병싢이 이런 소릴 하더라.
"부끄럽지도 않냐. 생각을 좀 하고 까라. 박정희가 아니었으면 니들이 지금처럼 스마트폰으로 키배 뜨고 있지도 못했을거다."
....? 설령 박정희가 정말 그 어떤 이론의 여지도 없이 훌륭한 대통령이었다 치더라도,
그게 박근혜랑 무슨 상관이냐?
우리나라 우파종자들은 북조선의 김씨 삼대세습에 반대하고 있지 않나?
그런데 남한에서는 박씨 세습을 해야 한다?
박근혜에 집중하자.
대체 왜 자꾸 박정희를 들고 나오는가?
뭐, 저번에 우리 동네엔 선거철에 박정희 사진 붙여놓고 새누리당 뽑자는 개념 상실한 현수막도 걸려있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