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이런 교수가 진정한 교수입니까?

쿨가이_1 작성일 12.07.25 16: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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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적표현물로 규정된 김일성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학생들에게 읽게 하고 감상문을 제출토록 했던 한 현직 대학교수가 검찰에 의해 적발되었습니다. 


 검찰은 이 교수가 김일성을 혁명투사로 본 감상문에 대해서는 높은 학점을 주고,

반대로 비판한 감상문을 쓴 학생에 대해서는 낮은 학점을 주어 이 과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주체사상을 주입하려 한 것으로 보았습니다.

 반면 이 교수는 교육목적으로 해당서적을 교재로 활용했을 뿐이며, 이는 학문의

자유에 해당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종북논란이 일고 있지만 대학가에서 이런 활동이 버젓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떻게 이런 교수가 대학  교단에서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고 강의를 할 수 있는지도 의심스럽지만 그런 교수를 보고도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은 학생들의 무관심에 놀라움이 앞섭니다.

아마 6.25를 겪으신 세대에서는 있을수 없는 일이겠지요...  

 더구나 이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5년 동안이나 이런 일을 반복해

왔다는데 이를 학교 측이 몰랐을 리 없을 것입니다. 또한 이적표현물로 분류된

책자를 교재로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학교 측이 알면서도 이를 용인했다면

이 또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아무튼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교육계에 침투해 있는 종북분자들 모두를 척결해

우리 젊은 학생들이 이념적으로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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