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현상의 정의

NEOKIDS 작성일 12.08.21 0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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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irlab.wkhc.ac.kr/acidrain/envdb/ham4/4-21.htm

     

가. 녹조현상의 정의 

  녹조현상이란 「부영양화된 호소나 유속이 느린 하천에서 부유성의 조류(식물플랑크톤)가 대량증식하여 수면에 집적하여 물색을 현저하게 녹색으로 변화시키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녹조현상이란 최근까지도 가장 흔하게 사용되어왔던 수화(물꽃현상, water-bloom), 즉 특정수역에서 조류가 대량증식하여 물색을 변화시키는 현상과 중복되어 사용되기도 하지만 대량증식하는 조류의 종류에 따라 물색이 달라지기 때문에 녹조현상을 수화와 동일한 의미로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수화라는 표현은 일반적인 조류의 대량증식현상을 모두 포함하는 말로 훨씬 넓은 범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녹조현상은 수화현상의 한 종류로 남조류의 대량증식으로 인해 물색이 녹색으로 변색하는 현상만을 의미하며 일본어로는 靑粉(아오코)라고도 한다. 실제 녹조(綠潮)현상(green tide)이라는 말은 1996년 들어 우리 나라에서 처음 사용된 말로 연안의 해수가 붉게 변하는 적조(赤潮)현상(red tide)과 비교하여 물색이 녹색으로 변한다고 하여 신문이나 방송 등을 통해 붙여진 이름이지만 실제 녹조현상을 일으키는 원인 조류들은 대부분 남조류이므로 학문적으로 정확한 표현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일반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현이기 때문에 점차 널리 사용되고 있다.

  최근 낙동강이나 대청호 등지에서 여름철 남조류가 대량증식하여 물색을 변화시키는 경우 녹색으로 보이므로 녹조현상이라 부르지만, 팔당호 경안천에서는 봄철 규조류가 대량증식하여 물색을 황갈색으로 변화시킨다. 또 소양호에서는 봄철 와편모조류가 대량증식하여 물색을 적갈색으로 물들이는데 이런 경우는 연안에서의 적조와 비교하여 담수적조라고 부른다.

  그런데 최근에 들어와 대부분의 조류의 대발생현상이 단순히 수체의 착색뿐만 아니라 독소를 생성하여 건강상의 위협을 준다든지, 적조처럼 어업에 피해를 입히고, 이취미를 발생하여 음용수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등의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아 수화(Water-bloom)라는 표현을 유해조류의 대발생(Harmful Algal-bloom, HAB)이라고 바꾸어 표현하는 경우가 많고 그에 관련된 연구도 매우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녹조현상도 HAB의 한 형태로 부영양화된 수역에서 종다양성이 깨어지고 1종 또는 적은 수의 남조류가 우점하여 대량증식하는 현상이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면 그 수역의 생태계가 파괴되며 그 이외에도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인 측면에서 많은 문제를 유발하게 된다.

     



줄친 부분에서 최근이라고 표현하는게 언제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으나, 

링크에 있는 참고문헌들 중 하나에서 나온 이야기일 것이고, 


학술적으로 가르치고 있는 게 이러함. 

즉 유속은 항상 녹조현상에서 중요한 문제라는 것임. 

폭염탓일 수도 있고 원인이야 찾아보면 여러가지겠지만


매년 갈수기때마다 발생했다는 것을 놓고 본다면 결국 유속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고, 

유속이란 것을 빼놓고 얘기할 수는 없다는 것이 과학의 상식이라는 것이고, 그렇게들 가르치고 있다는 것인데. 




정권 땜에

녹조현상이 유속과 관계없다고 과학을 부정하는 글을 쓰는 국립환경과학원장 새키,

그걸 또 와 마 지기네 하면서 퍼오는 분. 

정부말이 맞으니까 선동질하지 말라며 댓글연장의 꿈을 키워갔던 분. 



왜 이러는 걸까요?

불편한 진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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