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인천 신세계 백화점 앞에서 다음 유세 장소로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시민들 사이를 헤치고 차로 가는 중 아이를 안은 한 여자분이 문후보를 보기 위해 다가옵니다.
문재인 후보를 보고 반가워 하는 여자분.
그런데 그만 너무 많은 사람들에 밀려 넘어지고 맙니다. 그런데 이분은 아이를 안고 있어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주변에서 놀라 탄식이 쏟아지는 순간.
문재인 후보가 있는 힘을 다해 아이를 받아냈습니다.
문재인 후보 아이를 들어올린 후에도 위험할까 손을 풀지 않고 있습니다.
그 뒤의 경호원도 놀란 표정입니다. 문후보의 허리를 여전히 꽉 잡고 있는 것이 그 순간 상황의 급박함을 잘 알 게 합니다.
아이를 어머니에게 안전하게 안긴 후 다시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면서 차로 이동하는 문재인 후보
문재인 후보님 당신의 구호는 진심이셨군요.
"사람이 먼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