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팡질팡' 安에 속 타는 文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337436
기사 일부
"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한 안철수 전 후보의 지원이 늦어지면서 민주당의 속마음이 타들어가고 있다?"
"안 전 후보측 유민영 대변인은 당초 5일 오후 2시 브리핑을 열어 문 후보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 등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돌연 브리핑을 취소했다.
문 후보가 이날 오전 안 전 후보와의 만남을 추진했다가 불발됐다는 언론 보도가 일파만파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당사에서 열린 선대본부장단 회의에 참석한 뒤 안 전 후보의 용산 자택을 찾아갔지만 안 전 후보를 만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후보의 지원 유세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문 후보측은 안 전 후보의 심기를 건드릴까봐 눈치를 보면서도 실망하는 빛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관계자는 이어 "지금 도와줘도 시간이 별로 없다. 안 전 후보의 사퇴 이후 (박근혜 후보나 부동층으로) 빠져나간 수도권 대학생과 청년들의 표심을 되찾아와야 한다"며 다급한 심경을 전했다.
또 다른 선대위 관계자는 "(안 전 후보가)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을 하겠다더니 지금은 하면 한다, 안 하면 안 한다는 말이 없어 선거전을 못하고 있다"며 "안 전 후보만 쳐다보고 있을 순 없으니 별도로 선거전이라도 하고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상당수의 캠프 관계자들 역시 속마음은 타들어가지만 안 전 후보를 압박하는 모양새가 될까봐 공식 언급을 자제하는 상황이다. 안 전 후보가 움직일 때까지는 '유구무언'인 셈이다."
-------------------------------------------------------------------------
현재 문재인후보와 민주당 관계자 들은 안철수 전 후보의 지지여부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민주당 “문재인-박근혜 양자토론 실시하자”
민주통합당은 또한 “박근혜 후보도 양자토론의 필요성과 재질문과 반박이 반영된 토론회의 필요성을 절감했을 것”이라며 거듭 새누리당에 양자토론 실시를 촉구하고 나섰다.
5일 오전 민주당 중앙당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중앙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이인영 선대본부장은 “어려운 조건의 토론이었지만 문재인 후보의 균형감각과 국정경험이 돋보였다”며 “특히 새로운 시대의 거버넌스로 여야정협의회 구성 등 새로운 정치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했고 이로서 국민의 미래를 책임질 대통령이 누군지 분명해졌다”는 점을 높이 샀다.
----------------------------------------------------------------------------------
현재 민주당측과 민주당의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연이은 토론에 있어서 한껏 고무되어 있다이유는 토론을 지켜봐왔거나 보지 않았어도 대한민국에서 귀가 있는 국민이라면연이은 토론의 과정후에 각 후보자들에게 직접적으로 평가되는 여론과 기사에 의해문재인 후보측이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는것을 누구나 알고 있기 때문일것이다이번 4일 토론에서도 문재인측의 최대 적수인 박근혜 후보를 이정희 통진당 대선 후보가마음껏 공격해줬기에 문재인측은 형식상 정도의 질의응답 수준만으로도 토론에서 성과를 얻어냈다하지만 이런 성과를 얻고도 민주당은 등잔 밑이 어두운가 보다
선거는 소통이다선거는 민심을 알아볼수 있는 통로이기 때문이다국민들은 후보자들의 연설과 행동을 통해서 자각하고 판단하고 결국에는 실행에 옮기게 되는 과정을 하게 된다한마디로 국민을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과정이 선거활동의 본질이라는것이다민주당이 박근혜 후보에게 수첩을 써도 좋고 대본을 미리 준비해도 좋으니 토론을 하자고 자부하는것에는 토론에서 갖는 문재인 후보가 갖는 이미지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압도 하고도 남는다는 판단에서 일것이다
근데 민주당은 앞뒤가 맞지 않는것인지 사실은 판단이 아직도 서질 않는지스스로들 자화자찬하는 문재인이라는 자기들당의 대선후보를 믿지 못하고대선정국에서 이미 이탈한 안철수 후보의 행보에 전전긍긍하고 있다한마디로 "사람이 먼저다"는 민주통합당에 있어서 "철수가 먼저다"라는게 더 정확할것이다
위의 있어서는 아래와 같은 문제가 있는것 같다
1. 문재인 후보측은 자신했던 평가와 달리 토론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사실상 진보진영 지지자들에게 이정희란 인물이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는 효과만 나타냈을 뿐이다
2=1. 현재 민주통합당이 참고하고 있는 지지율의 변화에 있어서는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후, 토론후, 사실상 기존과의 변화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을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민주당은 안철수라는 동아줄을 잡으려고 아둥바둥 하는지도 모른다
3. '안철수 바라보기'라는 민주당의 행동에 자성론이 일고 있다는것을 전혀 자각하고 있지 못한다는것
-논란이 되고 있는 민주통합당의 남성연대에 대한 논평이다 민주통합당은 논평에서 남성연대를 '극단적 마초히즘, 히틀러의 광고'로 묘사하며 저돌적으로 비판한바 있다 위 논평을 두고 여론에서 비판하는것이 몇가지 존재 하는데 현실적으로 국익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여성부에 대한 남성연대의 합리적인 비판의 사실관계를 언급하지 않고 단지 반대측인 새누리당을 지원한다는 이유로 과장, 적절하지 않는 수식어로 남성연대를 비판한점, 여론에서도 비판받고 있는 여성부를'세계에서 부러워하고 있다'라며 여론과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는 점등이다-
위의 여론과 현실을 제대로 파악도 하지 못하고 피아 구분식의 지지 사실관계 만으로상대방을 비난하는 민주통합당이기 때문에 안철수 바라보기에 대한 자성론도 파악하고 있지못하는것이 아닌지 한다 (물론 이것은 매우 개인적인 판단일수도 있다)
4. 네거티브에 의해서 스스로 발목 잡힌것은 다행히도 자각했다 이번 선거에 있어서 민주당이 네거티브에 있어서 그나마 눈을 뜰수 있게 된 계기가 된것은 문재인 다운계약서 사건과 안철수와의 단일화 과정과 안철수 해단식에서 민주당을 구태정치에 포함시켜 비판했다는 사건 이 두가지 정도 일것이다
(1) 다운계약서, 50만원짜리 '저렴한' 의자가 부메랑이 되서 날아오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상대방의 네거티브쯤이라고 여기고 있지만이 정도 사고방식을 가지고서는 지난 총선에서 범했던 과오를 그대로 따르는 결과를 얻게 될뿐이이 다운계약서의 문제는 아이러니하게도 민주통합당 스스로 자초한것이기 때문이다
예전부터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나 고위 공무원 인사 때마다 민주당 스스로 다운계약서를 둘러싼 의혹을 마치 대단한 잘못이나 되는 것처럼 과대 포장하며 낙마시키거나 흠집을 내왔던 이력이 있었다
문재인의 다운계약서는 불법이 아니라는 지지자들의 의견에 맞춰 생각해서도문재인 사과하게 된건 기본적으로 자업자득이라는 얘기가 될수 밖에 없다결국 민주통합당도 그들의 네거티브 방식이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온것이다이것이 문제의 본질이고 이 사태로 문재인측은 그나마 자각하게 되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손녀의 패딩이 문재인 안경, 의자, 패딩으로 돌아 왔음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 구덩이에서 나오기 위해서라도 안철수라는 구원투수를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2) 안철수의 구태정치 비판
안철수 해단식 "과거에 집착..지금 대선은 거꾸로"
민주당이 시작한 네거티브 공세도 자충수로 지적받았다박근혜 후보 친인척들의 재산까지 들춰내며 의욕적으로 공세에 나섰지만 안철수 전 후보에게서 구태정치란 소리를 듣고 네거티브 자제 선언을 해야 했다그래서 민주당은 이번 토론에서 자중하게 되었다고 보는 시각이 많은 평론가들에 의해서이야기 되고 있다이쯤되면 민주통합당은 안철수만 바라보다 초가삼간을 태우는 현재의 행동은 그만둬야하지 않을까?
5. 문제점을 문제점으로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인가
기사中
"민주당 관계자는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지지해 깜짝 놀랐는데 박 후보가 직접 한 전 대표를 찾아가 설득했다고 한다”면서 “문 후보는 그런 면이 부족하다”고 쓴소리를 했다"지난 3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치러진 토크콘서트도 친노(친 노무현) 단합대회를 방불케 했다는 구설수에 올랐다. 이부영 민주당 상임고문은 페이스북에 “광화문 문재인 후보 집회에 나갔다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돌렸다”면서 “대회 진행의 형식이 왜 저런가 싶어서 힘들게 됐던 것 같다”고 썼다.
야권 원로 모임인 ‘희망2013·승리 2012 원탁회의’의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는“민주당이 알아서 새 정부가 들어선 다음에 몇 자리 나눠주겠다는 태도는 안철수 지지세력에게 감동도 주지 못하며 국민이 볼 때도 아직 민주당이 기득권에 집착하는구나 하는인상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위와 같은 몇가지만 나열해 봐도 현재 문재인측의 상태는 만족할 상황이 못되고 있다현재 문재인측과 민주통합당의 현재상태는 실제적으로는 자기들만 공고히 한것일뿐 사실상의 큰 전진은 이루지 못한것이다그런데 이 상황에서 왜 문재인은 안철수의 앞마당이나 기웃거리다 눈이 온다고 퇴짜나 맞고 있는것인가?문재인에게 중요한것은 '안철수 바라보기'라는 구태정치식 행태를 또다시 답습하는 지금의 과정을 끊어야 한다는 것이다문재인은 안철수와 확실한 대의명분 없는 단일화를 무리하게 추진하다가기어코 안철수 전 후보가 사퇴하는 파행까지 이르게 한점은 문재인측의야합달성이라는 구태정치가 그 주 원인이었음은 부정할수 없을것이다안철수에게 기대지 마라, 문재인은 아직도 안철수라는 보행기에 의지해야 하는 갓난아기가 아니란걸 스스로나 민주통합당이나 지금 모르고 있는듯 하다또한 문재인후보 지지자들은 거품에 쌓여 볼수없던 문재인의 구태정치를 하루빨리 자각하고비판을 제기 해야하는것이 스스로를 위한 최선의 방도이다문재인과 민주통합당은 선거의 과정은 국민과의 소통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서 더이상의 구태정치를 끊고 국민과 소통하라말 없는 안철수에게만 힘들게 소통하려 노력 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