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대하여 드는 생각.

Blackpo 작성일 12.12.15 09: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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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견해가 중립임은 미리 밝히고 시작할게요.]

 

북한을 보면, 현재의 여당정권의 정치, 정책실패로 소규모 교전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일각 - 다른 분들은 현재의 야당정권의 퍼주기식 지원으로 군비증강에

일조하였다. 이야기들을 하시는데... 제 주관적인 입장에서 볼 때는..

 

북한은 사실 그런건 아무래도 좋다. 인 게 아닐까 싶어요.

 

어마어마한 규모의 대북지원을 할 때도, 간첩은 내려오고,

무력도발은 꾸준이 일어났었지요.

 

정작 누구보다도 '안보'를 이유로 인민(국민)의 피고름을 마지막 한톨까지 짜내면서,

[우리가 군비를 증강하여 남조선과 미제놈들에게 대항하지 않으면 치욕스럽게 민주화당한다.]

라는 캐치프레이즈하에 사람들은 굶어죽어도 ICBM기술 자랑하며 우주선 날려보내는 그들인게죠.

 

세계적인 기근이 끝나고 흉작도 지나갔는데. 어째서 북한은 아직도 굶고있는걸까요.

어째서 매년 지원은 늘어도 점점 더 식량은 감소하고 있을까요.

 

한국에는 몇년째 풍년이 들어도, 북한은 여전이 흉년 흉년 흉년.. 과연 그럴까요.

 

이곳에 공산주의가 실패할 수 밖에 없는 궁극적 요인이 있지요.

 

그건 '모두가 배불러 지면 모두가 부르주아가 된다.' 라는 결론!

그들은 언제나, 가난하고 착취당하여 모두가 들고일어나 다같이 살기좋은 세상을 꿈꾸어야 하지요.

사람들은 의식주의 욕구가 전부 해소가되면, 그뒤엔 사치품에 눈을 돌리죠. 성에 눈을 돌리죠, 유흥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 욕망의 틈새를 자본주의가 침습합니다. 그러면 공산주의는 붕괴하게 되는것이지요.

 

의식주가 해결이 되면, 그들은 정신이 깨어집니다. 자유에 대한 욕구가 생기기 때문이지요.

더이상, '무력상황'과 같은 공포정치가 국민에게 먹혀들지 않게 되는겁니다.

 

그들에게 '내가 굶고있는 이유는 저 철책선 넘어 자본주의의 개가 된 돼지같은 남조선 삼시세끼들' 이 되어야 하는거죠.

 

결론적으로, 북한과의 현상황의 책임은 그 어떤 대통령의 책임도 아니에요.

북한은 야당 인사가 반세기 통치를 했던, 여당 인사가 반세기 통치를 했건. 이미 나갈 길은 정해져 있었다는 것이지요.

 

헌법상 북한은 우리영토에 불법점거한 괴뢰정권이지만, 그건 북한이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도 마찬가지고.

결과적으로 서로는 다른 나라니까요.

 

아무도 자기가 사는 나라를 구태여 위험에 빠지게 만들면서까지 개인의 영달을 바라진 않을거라 생각해요. 그 히틀러

조차도, 동기만큼은 순수 아리아 혈통의 위상을 전세계에 떨쳐보자, 더이상 배고프고 핍박받는 삶이 아니라

행복해지자. 였으니까요.

 

그저, 역대 대통령분들은, 적어도 대북관에 있어서는, 수많은 전문가들과, 오랜기간의 고심 끝에 그 때 그 상황에 내릴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였다고. 조금은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생각해도 괜찮지 않을까.. 라고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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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북한의 정치적 결과는 자신들이 초래한 것이지 누군가의 잘못이 아니에요.

2. 역대 대통령 분들은 최선의 선택을 하여 대북정책을 펼쳐오셨다고 생각해요.

3. 공산주의가 계속 가난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들은 배가 불러지면 모두가 '부르주아' 가 되기 때문이지요.

    (한마디로 공산주의의 근간인 프롤레타리아가 사라지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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