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박근혜씨에 대해 없는말로 음해하려는게 아니고, 사실은 사실이고 인기는 인기고 당선은 당선이라는 전제하에..
사실마저도 말도 안되는 비난이라고 주장하는 벌레들에게 바친다.
김종철 <박근혜 바로보기>
김충식 <남산의 부장들>
이란 책에 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게 있다.
1. 우선 벌레or 알바들도 익히 들었겠지만 "그 말 몇마디 어떻게 믿냐" 는 내용. 즉 너희들은 그냥 믿기싫은건 안믿잖아.
"최태민이 박근혜의 몸과 마음을 완전히 지배했다" 요 말이지. CIA가 본국에 보고한 내용.
여기서부터 박근혜 출산설 기타 등등 얘기들이 나왔었고, YS도 얼마전 얘기했었다가 흐지부지 되었던..
그 말의 출처는 JP가 뭔 찌라시같은 데 인터뷰였는데 현재 그 찌라시 기사는 찾아볼 수 없지.
암튼 애가 있다는건 소문에 불과하고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데
요지는 "최태민에게 조종당한 박근혜" 라고 판단한 미국의 보고서가 그 첫째야.
2. 그리고 김재규
차지철과의 충성경쟁에서 밀려나서 울화를 참지 못하고 빵! 뭐 민주열사라고 하는건 오버인거 같고..
그 김재규가 항소이유서 등 재판에서 최태민에 대한 거의 논문수준의 보고서를 올렸지.
요지는 뭐냐...면 육영수씨 사망 후 한통의 편지가 날아왔는데 최태민이라는 "자칭"목사 인 사기꾼 때문에 박근혜씨가
매우 잘못가고 있다. " 그런자는 백해무익하니 죽어 없어져야한다!" 는 말도 했었고.
즉, 새마을운동관련단체 고문인가 뭔가 자리 차고 앉아서 뒤에서 해쳐먹는단거야.
관련해서 당시 천하의 중앙정보부부장(김재규)이 일개 자칭(사이비)목사(최태민)와 박통 앞에서 대면을 했고,
박근혜씨가 울고불고 했었다고 한다. "그X이 말을 듣지 않으니 어쩌겠나" 라고 박통이 말했다는건 저 위에 책들에서..
사진이나 링크는 귀찮으니 걍 찾아봐. 10초면 찾겠다..관련내용 너무 많으니 뭐..
3. 탄원서
이거 박근령과 박지만이 노태우한테 보낸건데..
요지는 언니(누나)가 최태민한테 조종당하고있으니 좀 구해달라. 는 내용이야. 이런 탄원서도 조작이야? ㅋㅋㅋㅋ
역시 사진 올리고 링크걸기도 귀찮으니까 인터넷 30초만 검색해봐. 자필로 남매가 쓴 탄원서 죽~ 나온다.
노태우 뿐 아니라 사회 고위층들 에게 수십통의 탄원서를 보냈었대.
여기서는 위에 김재규때처럼 새마을운동...뿐 아니라 장학회 관련되서 최태민의 비리가 나오지.
뭐 최태민씨 사후에 그 사위인 정윤회가 막후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얘기가 많지.
4. 결론
박근혜씨 자신도.."최목사는 원로로써 대우해준 것 뿐이다" 라고 2007년 경선에서 말했어.
즉 벌레들이 얘기하는것처럼 신천지네 뭐네 랑은 차원이 틀린거야.
신천지는 관련 없다는것이 박근혜씨 입장이고.. 이건 밝혀진게 없으니 믿어.
근데 최태민은 "일단 친한건 맞다 그러나 최태민씨가 뭘 해먹었다는말은 다 뻥이다" 이게 박근혜씨 주장인거고,
그 주변에서는 "최태민and 그 일가가 앞에선 헤헤거리고 뒤에서 엄청나게 해쳐먹었다"고 말한다는거야.
박근혜씨 자신이 비리를 저질렀다는게 아니잖아. 아니 그사람 재산이 얼만데 구지 안그래도 될거라고 생각해.
근데 그런 어처구니 없는 인간들을 주변에 뒀다는게 문제인거야.
이 와중에 오버랩 되는 말이 한마디 있지?
저축은행 관련되서 "내동생이 아니라고 하면 된거 아닌가요?" 라는 독단스러운 이미지..
부정축재 관련되서 "최목사가 아니라고 하면 된거 아닌가요?" 라고 말하는듯 하다..
이런 이미지와 태도와 고집스러움이 싫다는거야..
내가 아니라면 아닌게 사실이 되는거.
코미디 빅리그의 장동민이냐?
내가 박틀러다! 내가 왕이야!
ps> 추가하자면 지금 인수위도 혼자 집에서 구상한다더라..
제발...좀...최태민때도 그렇지만 사람보는눈이 없으면 좀 의논해서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