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故 장자연 사건 관련 "방상훈사장 증인 출석하라"

2013-01-09 17:01

법원, 故 장자연 사건 관련 "조선일보 방상훈사장 증인 출석하라"

[뉴스핌=이슈팀]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이 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출석요구를 받았다.

지난 7일 열린 공판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 37부는(부장판사 이인규) "피고인(방상훈)이 사회적 지위가 있다고 해도 일반인과 달리 볼 필요가 없다. 법정에 출석해야 한다는 것에 재판부의 의견이 일치했다"며 방상훈 사장의 출석을 요구했다.

앞서 방상훈 사장은 재판부로부터 증인출석 요구를 받았으나 불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2차피해가 우려되고 장자연 사건이 자신과 무관하며 사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장자연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이종걸 민주통합당 의원의 변호인단은 "재판 일정이 촉박하다. 강제구인을 해야한다"며 법원이 강제 구인장을 발부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자연은 2009년 3월 7일 경기도 분당의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으며 자살 당시 " 무명인 내가 죽어버린다고 세상이 눈 하나 깜짝할까? (성상납) 명단을 만들어놨으니 죽더라도 꼭 복수해달라"는 말과 함께 성상납 리스트를 남긴 것으로 알려져 사회적 파장이 일었다.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30109000185

이거 아직도 재판하는게 충격이네

범죄자들은 이미 다 짝짝꿍해놨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