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곧 나는 이시다가 좀 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바 새삼 놀랍진 않다. 이시다가 왜 저 한줄짜리 "김구가 자기 입으로 테러라고 했으니 테러 맞음요 뿌잉뿌잉" 하고 있느냐
그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우매함 때문이다.
김구가 왜 일제 요인을 암살하고 처단 했는가? 일제는 동북아의 평화를 파괴한 국제적 범법자이고 현재 상황으로 이들을 공정한 재판에 넘겨 심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강한 저항으로 그들을 척결하려한것이다. 김구 또한 평화를 기치로 건 살인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는 이야기는 아닌 고로 테러라고 스스로를 표현한 것에 불과하다.
앞서 밝힌대로 테러라는 살인은 가치중립이 아닌 것이다. 그것은 시대적 상황과 결부하여 어쩔수 없는 상황일지언데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왜 알카에다는 스스로의 행위를 성전이라 보는가? 그들은 자신의 살인 행위가 정당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 점에서 김구의 표현은 살인을 용인하지 않고 스스로 반성하는 자세를 가졌다 볼 수있다. 반면 알카에다는 그러한 반성이 없으며 자기위로적 표현을 취하며 민간인 또한 공격을 하는 것이다.
다시한번 이야기하지만 김구가 스스로의 행동을 테러라 한 것을 액면 그대로 테러라고 말하는 멍청한 짓은 도덕적 관념조차 상실하고 상황판단과 추리력이 모자란 이시다의 우매함 때문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