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태어난 지 사흘 정도밖에 안 된 남자 아이가 비닐봉지에 담겨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7일 오후 2시33분 통영시 광도면 한 식당 주변 화단에 놓인 비닐봉지 안에 생후 3일 정도 된 남자 아이의 시신이 들어 있는 것을 환경미화원 허모(49)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허씨는 경찰에서 "화단에 검은색 비닐봉지가 놓여 있어 안을 살펴보니 수건과 옷에 쌓인 아이가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 아이가 지난 15일 전후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병원에서 태어난 아이와 달리 잘린 탯줄에 제대로 된 매듭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누군가 홀로 출산한 뒤 내다버린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조회하는 등 아이를 내다버린 사람을 찾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다.
pitbull@yna.co.kr (끝) 출처:http://news.nate.com/view/20130118n05635 옛날에 아무리 못살았어도 핑덩이를 저렇게 버리지 않았다.개념없은 젊은이들 모두 삼청교육대로 보내서 정신 차리게 해야 한다.저런것들 부모님은 얼마나 저꼴 보면서 속이 타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