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일 61번째 생일을 맞는다.새누리당 부산 지역 의원들은 1일 서울 삼청동 청와대 안가(安家)에서 박 당선인과 점심을 함께하며 선물을 전달했고, 이어 비서실 직원들이 조촐한 생일 파티를 열었다. 박 당선인과 저녁 식사를 함께한 대구 지역 의원들도 케이크를 준비하고 생일 축하 노래를 함께 불렀다. 케이크에 꽂힌 초가 1개였는데, 한 의원은 "'코드 원(대통령 전용기를 지칭)'이라서…"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