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쫄았노

땅크나가신다 작성일 13.02.10 19: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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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리가 취할 ‘국가적 중대조치’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미국은 ‘3차 핵실험’이라고 지레짐작하고 있다”며 “국가적 중대조치는 민족의 이익을 지키자는 것이지, 그 누구를 위협하는 것은 아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북한의 대외선전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힘에는 더 큰 힘으로’란 기사에서 “유엔안보리가 대북제재 결의문을 채택함에 따라 조선인민공화국은 ‘국가적 중대조치’를 취하겠다고 내외에 엄숙히 선포했다”며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저들 방식의 가설과 논거를 들고 우리가 3차 핵실험을 한다고 지레짐작한다”고 밝혔다.

통일신보는 이어 “조선인민공화국이 취하게 될 국가적 중대조치에 대해서는 꼬물만큼도(조금도) 모르면서 설레발을 치고 있다. 또 적대세력들은 선제타격까지 감행해야 한다며 입방아를 찧고 있다”며 “이번에 취하게 되는 국가적 중대조치는 미국의 침략위협에 대응해 민족의 이익을 지키자는 것이지 그 누구를 위협하자고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통일신보는 오히려 남한이 자신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통일신보는 “의정부, 동두천, 춘천, 오산 등 남조선지역이 극동 최대의 핵 병기고가 됐다. 수많은 전술·전략적 핵무기, 핵탄두, 핵 운반수단들로 뒤덮여 있기 때문이다”라며 “그 많은 양의 핵무기들이 모두 조선인민공화국을 겨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27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를 채택한 것에 대해 ‘실제적이며 강도 높은 국가적 중대조치를 취할 단호한 결심’을 표명했다”고 보도했었다.

이튿날 미 국무부 눌런드 대변인은 “북한의 위협은 ‘불필요한 도발”이라며 “유엔 대북제재 결의문 2087호에 나와 있듯이,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중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2/10/2013021000241.html

 

근데 이러다가 통수 칠지도 모르지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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