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과 핑계(무차별 삭제신공에 의한 짜증)로 댓글만 싸고 놀다가 오늘 왠지 똥싸고 싶어 컴터를 켰다. 퇴출되서 정경사에 끌려온 뻘글에 조금 자극도 되었고 재미난 생각이 들었기 때문. 오늘 이야기 할 주제는 정경사에서 아주 꾸준히 언급되어 온. 한국 노동계급 또는 빈민층은 왜 새누리당을 찍어댈까. 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다. 그렇다고 해서 아주 재미 없게 이야기를 논의하진 않겠다. 유식한척 보태서 새로운 사상가를 하나 데리고 왔으니까 ㅋㅋ 기대해도 좋다.
제목에서도 언급했다 싶이 오늘 가지고 온 사람은 빌헬름 라이히다. 그는 파시즘의 대중심리라는 책을 썼다. 사실 좀 짜증나는 사람이다.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 나도 근래에 알게된 인물이다. 난 새누리당을 찍는 이유에 대해 아주 독창적인 생각을 했다고 믿었는데 이 영감님 께서 무려 80년 전에 책을 쓰셨더라. 빡친다. 그럼 이 인물이 파시즘의 대중심리라는 책에서 한 말을 언급하며 내 이야기를 줄인다.
파시즘의 대중심리
왜 대중들은 스스로 비합리성을 욕망하는가?
우리의 성격구조 안에 도사린 파시스트적 심성을 파헤친 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