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 반대론을 펼치는 사람의 주장에 이 사실이 모순이 되는 이유를 잠깐 끄적여보까해.
일단 전제는 이런게 되겠지.
1. 인간의 생명권은 주어진 것이며 타인이 이를 침탈할 수 없다.
2. 출산 전 태아도 하나의 인간이다.
그런데 강제로 인한 임신의 결과의 태아는 낙태가능하다는 논리는.
3. 강제로 주어진 인간은 인간이 아니다.
라는 전제를 만들 수 밖에 없는거지. 그렇지 않고서야 다른 해결 방도가 없을꺼야. 강제로 인한 임신은 부모의 선택이 아니었다?. 이 전제는 피임 실패로 인한 임신에도 해당되는 전제이기 때문에 낙태 찬성론자는 가져갈 수 없어.
결국 강제성을 띤 행위로서 인한 결과물로 태아를 파악하지 않으면 낙태찬성론자가 말하는 범법행위로서 임신을 거부할 수 있단 말이 성립이 안돼.
그래서 덛붙이면 이는 모순이 되는거야. 인간은 인간이되 인간이 아닌 존재로 구분할 수 밖에 없는거지. 그럼 첫 번째 전제가 무너지는거야. 고로 낙태를 반대하며 강.간에 의한 태아의 낙태가 찬성된다고 말한 사람들은 좀 더 생각을 해볼 여지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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