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www.ytn.co.kr/_ln/0104_201304260751556783 >
일본의 침략 전쟁을 부인하는 등 역사를 뒤로 돌리려는 아베 총리의 망언이 계속되고 있네요. 그런데 아베 총리의 이런 극진한 극우성향은 그의 집안 내력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베 일본 총리의 집안 내력을 살펴보면 아버지가 아베 신타로, 외할아버지가 기시노부스케, 두 사람 모두 우리와는 악연이 있는 이들이예요. 아버지 아베 신타로는 80년 대 외무부장관을 지내며 ‘독도는 일본 땅’이란 망언에 불을 지폈고, 외할아버지 기시 전 총리는 A급 전범 복역자였네요.
현재 아베 총리가 왜곡된 역사인식과, 군국, 국수주의 회귀와 부활을 주장하고 있는 것도 이렇듯 지독한 국수주의와 군국주의에 찌든 집안의 유전자에 영향 덕분(?)인 셈인 것이죠.
그러나 이런 일본의 극우성 막가파 행동을 반기는 주변국은 한 곳도 없죠. 지금 아베 총리가 집안 내력 이어가고자 극우 질주 본능을 잠재우지 않는다면 일본의 안정과 평화, 번영은 한낱 환상에 불과할 뿐 국제사회에서 영원히 고립과 왕따를 자초하는 결과만을 얻게 될 것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