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성과금 개선방안 브리핑 중인 박 시장

KGB레몬 작성일 13.05.14 12: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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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13일 서울시청에서 예산성과금 개선방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양지웅 기자 yangdoo@

<저작권자 ?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박원순 서울시장 "예산절감, 투자유치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예산절감과 투자유치를 주제로 7번째 현장시장실에 나선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이 13~14일 이틀간 여는 현장시장실은 특정거점 없이 재정건전성과 관련해 현장을 누빈다는 게 특징이다.

올해 시정 운영방침의 연장선에서 덜 쓰고, 많이 버는 '투-트랙((two track) 전략'을 모색한다.

13일 오전 10시 박 시장은 신청사 브리핑실에서 시민참여 확대로 채무를 대폭 감축시키는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1층 로비 안내데스크 앞에서 시민, 직원들과 함께 채무현황판 점등식을 갖는다. 이 현황판엔 박 시장 취임 당시 채무액(19조9873억원)과 현재의 채무 감축액(1조729억원) 및 채무 상황(18조 9,144억원)이 담겼다.

오전 10시15분에는 신청사 1층 열린민원실 내 위치한 예산낭비신고센터로 자리를 옮긴다. 시민들이 언제나, 누구나 예산낭비를 신고할 수 있는 곳이다.

오후 2시40분부터는 '가변형 제수밸브 개발'로 예산 절감을 실현한 강서구 화곡동 한국폴리텍1대학 강서캠퍼스 앞 상수도관 노후 밸브교체 시공 현장을 찾는다.

2일차는 마곡지구 투자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다.

오후 1시 마곡사업관 3층 로비에서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롯데·이랜드 컨소시엄과 차례로 첨단 R&D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의 입주계약 체결식을 연다.

시는 지난해 12월 일반분양 협의대상자로 선정한 롯데(대지면적 1만5638㎡)·이랜드(〃 3만2099㎡) 컨소시엄과 각각 사업계획 협의를 마쳤다.

기업인 30여명과의 현지 간담회는 오후 2시 열린다.

오후 3시40분에는 서울시-KDB산업은행-SH공사간 업무협약을 맺는다. 마곡지구 입주기업의 금융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KDB산업은행은 마곡산단 입주를 앞둔 기업에게 토지가액의 최대 80% 수준을 대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돕는다.

오후 4시에는 입주상담에서 건축까지 마곡지구의 민원을 한 곳에서 해결하도록 개설된 '원스톱 지원센터' 현판식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현장시장실 일정은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에서 생중계된다. 모바일앱 '라이브서울'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내정 지존인듯... 다만 최근 갈등 겪고 있는 인천시와의 쓰레기 매립지 기간 연장 관련 건은,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쓰레기 매립지로 인천시민이 입게 되는 피해가 얼마인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섣불리 얘기하긴 그렇지만,박원순 시장의 입장에서는 7천여억원의 서울시 예산을, 인천시에 있는 서울 쓰레기 매립지의 기간연장 조건으로 주겠다는건데..인천시민들 일부는 기분 나쁘지 않겠나요 ㅎㅎ 연간 433만톤이상의 서울쓰레기가 자기네 집앞에 버려진다는 생각에기분나빠할 것. (매립지 사용기간 예상 2044년)물론 그걸 생각해서 박시장은 앞으로, 인천시의 발전을 위해 재정지원을 하겠다고 하였지만, 인천시민들 대다수는 반대할 거라 생각됩니다. 반면 서울시민들은 대다수 찬성하겠죠 ㅎㅎ; 윈윈할 수 있는 좀더 좋은 방안은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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