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에.. 일개 직원이 국민의 자격으로 개인 의사를 인터넷에 올린게 무슨 죄냐! 고 떠들어대던 사람들 여기도 많았죠?
이제 원세훈의 지시까지는 기정사실화 된것 같습니다.
이것만 해도 엄청난 사건이지만..
이명박과 원세훈의 관계를 고려할때..
원세훈 선에서 꼬리 자르는게 과연 맞을까요?
국정원 선거공작의 효과가 얼마나 컸는지, 실상 큰 효과가 없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최종적으로 박근혜의 확실한 당선이 목적이었잖아요.
그 범죄행위를 통해 일어나는 결과의 수혜자는 박근혜죠.
그럼 박근혜가 과연 나는 모른다고 넘어가도 아무 상관이 없는건가요?
선거를 다시 하자는 얘기가 아니에요.
이거 진짜 어떻게 처리할지 난감하지 않나요?
물론 어떻게 처리해야한다 백날 말해봐야
전혀 소용은 없겠지만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는건 스스로 개똥만도 못한 국민임을 인정하는듯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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