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글쓰기 당분간 자제할란다.

따라라라 작성일 13.07.24 14: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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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는 40일이 넘는 장마에.. 해뜨는 것을 보질 못하니 비타민이 생성이 안되 우울해지고, 남부 지방은 연일 폭염에 스트레스 지수 폭발이고, 경제는 끊임없이 블랙홀로 빠지고, 정부는 어떻게 보면 전혀 쓸데없는 이조시대 예송논쟁 같은 거나 하고 있고..
언론은 정계 말한마디에 오락가락... 하루에 수십번씩 말이
바뀌고.. 국민은 저들은 대체.. 뭐하는 애들인가.. 의문만 심해지고.. 어떤 만화에서 그랬지. 판도라의 상자에서 희망이 가장 마지막에 나왔는 줄 아냐고.. 그것이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큰 절망이라고.. 서로가 누가 그랬을 것이다. 라는 희망은 가지지만 결국 그것 자체가 스스로를 옥줴는 고문과 같은거다.
사초는 꺼내지 말아야 하는 판도라와 같은거다. 오죽했으면 신이 열어보질 말라고 충고까지 했을까...
그래서 나는 과감하게 사초논쟁에서 빠질란다.
여유를 가지고 재충전을 하고 해야지. 지나치게 매달렸던 것
같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정말로 영양가 없지만 버릴수 없는 계륵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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