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충은 정경사를 벗어날수가 없네요.

마니아노래 작성일 13.08.15 22: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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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 저의 일이나 집중하고 정경사는 눈팅이나 할려고 했는데 안돼네요.

보수에서 그렇게 까재끼는 김대중에 대해 한마디 하겠습니다.

박정희야 굳이 제가 칭찬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올려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넘어가고

여러분들이 지금 쓰는 초고속스피드가 언제 깔린지 아십니까?

디제이가 imf 극복해갈 무렵 일본으로 건너가 소프트뱅크 회장을 만납니다. 이 소프트뱅크 회장은 한국인입니다(이름은 기억나지 않네요).

디제이가 물었습니다.

"추후에 한국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까요?"

소프트뱅크 회장이 말합니다.

"첫째는 브로드밴드. 둘째도 브로드밴드. 셋째도 브로드밴드입니다"

이후 디제이가 국내에 돌아와 시작한 정책이 1가정 1pc입니다. 저도 그때 국가보조금이 나와서 부모님이 컴퓨터를 사주셨죠. 그리고 전국적으로 통신망이 열리기 시작했고.
지금의 초고속 인터넷시대가 된겁니다.

물론 이에는 수많은 부작용이 있습니다. 전산프로그래머로 일했던 제 친구녀석은 이것 때문에 김대중을 시러합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다 죽이는 정책이였다고.

몇몇 보수분들이 박정희가 국가발전시켜놨으니 이렇게 빠른 인터넷 쓴다고 합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생각해보십시오. Imf극복 후 우리가 어떤 방향의 발전을 했어야 정말 좋은 걸까요?

물론 우리나라 만큼 빠르게 인터넷 뚫린 나라 있습니다. 우리나라 처럼 정액제 인터넷 쓰는 나라도 있습니다.
땅덩어리가 좁으니 빨리 뚫을 수 있었던 강점도 있습니다.

그냥 인터넷에 생각없이 써재낄 때 생각좀 하십시요.

도데체 전후 100년동안 희망이 없다고 말한 나라에 어떻게 이렇게 빠른 인터넷이 가능해졌는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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