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6432958
80일이 지난 상황에서 그 비리 상황을 어디까지 파헤쳤을까?
검찰의 성과
검찰은 지난 6월 29일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원전비리 수사단'을 설치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해 고질적인 비리구조를
상당 부분 파헤쳤다.
특히 대기업을 포함한 대규모 금품로비의 실체를 밝혔고 정·관계 고위 인사의 연루 의혹까지 들춰내 '게이트 사정'으로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수원 비리
원전 부품의 시험기관과 승인기관은 물론 발주처인 한수원과 상위 기관인 한전까지 수사대상이 됐고, 특히 한수원은
말단 직원부터 사장까지 금품로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종찬(57) 한국전력 부사장과 김종신(67)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 무려 27명을 구속해 기소하거나 수사하고 있다.
원전 부품의 시험기관과 승인기관은 물론 발주처인 한수원과 상위 기관인 한전까지 수사대상이 됐고, 특히 한수원은
말단 직원부터 사장까지 금품로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비리
대검찰청이 관련 사건을 배당한 전국 검찰청 7곳에서도 원전 부품 납품업체 직원 등 10명을 구속하고 3명을 조사하고 있다.
방진 마스크 등 소모품을 납품하는 개인 사업자에서부터 현대중공업과 LS전선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까지 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
제어 케이블 등의 납품에 LS전선 등이 담합한 혐의도 포착됐다.
정부 비리
이명박 정부의 치적으로 꼽힌 아랍에미리트(UAE) 수출 원전도 비리로 얼룩졌다.
검찰은 이른바 '영포라인' 출신 브로커 오희택(55·구속)씨로부터 박영준(53)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거론하며 한국정수공업 이모(75) 회장에게 로비자금을 요구, 13억원을 받아 박 전 차관의 측근이자 여당 고위 당직자 출신인 이윤영(51·구속)씨에게 3억원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오씨로부터 이 회장에게 경쟁사인 한전KPS 임원을 교체하려면 최중경(57) 전 지식경제부 장관에게 로비해야 한다면서 5천만원을 받아 국가정보원장 비서실장 출신인 윤영(57·구속)씨에게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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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짱이지?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다.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