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업계에서 만든 제품이 "과몰입"이라는 본인들이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을 야기 하고 있고. 이것이 사회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고 보는데요.
사서 잘못쓴 소비자가 일방적으로 잘못했으며, 게임 자체에는 아무 문제가 없고, 어떤 중독을 일으킬 만한 완전무결한 상품이기 때문에 과몰입에 대한 A/s 자체가 불가하다고 말하는데..
게임에 근거해서 과몰입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은 100% 개인의 책임이며, 앞으로 그런일이 계속 벌어지더라도 게임업체에서는 털끝만한 잘못도 없다는 뜻인지요. 만들때 부터 완전하게 과몰입에 대해 대응된 게임이니만큼 소비자의 잘못이란 말씀이신지.
(JTBC 손석희씨의 뉴스중 신의진vs 게임 개발자대표 토론에 근거)
2. 저도 게임을 마약과 같이 묶은것은 경솔했다고 봅니다만.
여튼 중독 치유센터가 아닌 과몰입 치유 센터를 개장한다고 해도, 세금으로 게임 과몰입자들이 치유를 받던 말던 게임업계와는 관계없다는 뜻인지.
과몰입보다 좀더 강한 카테고리로.
중독에 확실히 해당하는 주류와 담배의 경우에 예를 들면 알코올-담배 중독 치료자 센터를 국가에서 개장한다면.
맥주회사나 소주회사들에게 일정부분 세금을 걷어서 해야하는지, 아니면 담배 누가 피우랬나? 담배핀 소비자의 100% 잘못이니 국가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3.
게임의 "중독"인지 "과몰입"인지 여튼 거기에 들어간 사람들을 보호해야하는게 국가의 역할인지.
아니면 니들이 자유를 잘못 누렸으니깐 뒈지시던지 말던지 게임회사의 편을 들어주는게 국가의 역할인지.
요 세개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