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여를 한반도 지역에 있었다고 기술함. 역사교과서 쓴다면서 부여가 어디 붙어있는지도 모르고 씀.
2. 고구려 5부족 체제설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 학설임. 40년 전 학설에 기초해서 족장-부족이란 단어 남발. 삼국 초기사회를 마치 미개한 부족사회처럼 묘사함.
3. 신라 하대에 유교사상이 대두되었다고 함. 이건 기존에 없던 새로운 학설인데, 요즘은 새 학설 발표를 교과서를 통해 하나 봄. 교수들이 고등학교 교과서 읽고 이 설이 옳은지 틀린지 열띤 토론을 해야겠네.
4. 강화도 조약이 개혁파의 주장과 고종의 긍정적 인식으로 체결되었다고 기술함. 심지어 일본 극우 후소샤 교과서도 "조선에게 국교수립 강요한 불평등 조약"이라고 하는데.
5. 교과서 뒤 색인 목록에 안중근 의사 없고 이토 히로부미만 두 번 나옴. 헐. 이런 색인 처음이야. 같은 단어 두개라니.
6. 연표에 역대 대통령 중 박정희 취임만 유일하게 기록.
7. 독일 총리가 폴란드에서 무릎꿇고 사죄하는 사진에 날짜를 1966년 5월로 표시. 실제는 1970년 12월 7일.
8.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대한민국이 3.1운동으로 건립된 임시 정부의 법통을 계승하였다고 명시하였다."-> "기미 3.1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여 세계에 선포한 위대한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라고 되어 있음. 즉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는게 아니라 3.1운동의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것임. 나라의 근본을 뒤흔드네 이 양반들은.
9. "이승만은 당시에 한국인들이 가장 존경하고 신뢰하는 지도자였다."-> 일제말기에 이승만이 가장 존경받고 신뢰받는 지도자였다는 증거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