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안철수 지지자입니다. 당연히 새정치신당을 지지하구요.
저는 정치도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훌륭한 개인리더 하나가 하나의 당못지 않은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도 정치 경험이 별로 없으셨는데 최선의 성과를 내셨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민주당과는 다른 길을 걸어 개인으로써 많은 것들을 도전하셨지만 결국 대통령이 되셨었습니다.
이는 당시 여야당들이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결과로.
그로 인해 세상은 조금더 그분들의 뜻에 맞게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안철수를 지지하는 까닭은 안철수의 글귀중에 이런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죠.
"나는 사람을 뽑을때 이런 사람을 뽑는다. "나는 틀릴수도 있다." 고 말하는 사람말이다."
하느님도 부처님도 세상을 심판하지 않으시는데,
법률적으로 박정희나 전두환 김대중 노무현이 모두 옳았다는 명백한 근거가 없는데.
단지 자신이 옳기 때문에 상대를 빨갱이로 만들고, 종북좌파.
아니면 친일파에 박정희빠돌이로 만들어서 서로 욕하게 된 까닭은.
"나는 옳기 때문이다. 우리 박정희, 우리 김대중, 우리 노무현이 옳기 때문이다."
고 생각하는데 근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틀릴수 있습니다.
당신도 틀릴수 있구요.
그렇기에 우리는 서로가 필요합니다.
제가 안철수를 선택한것은. 그가 틀릴수 있기 때문이구요. 본인이 틀릴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잘못되어도 고쳐질수 있기 때문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