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날 퇴근시간부터 자기 전까지 통신장애를 격었습니다.
보상해준다고 했을땐 그다시 기대 안했죠...
워낙 통신료가 적게 나오는 저인지라...
받아도 그만 안받아도 그만...그런생각을 했는데..
막상 보상금액이 나오니 뭔가 바뀌네요...
284원..
와이프는 대략 2000원...
-ㅡ-;; 와이프는 제가 집에 갔을 당시 사용됐거든요...
근데 와이프는 서비스 장애로 판정받았고
정작 안되던 전 아니라네요...
그래서 114에 물어보니...
전 아니래요~
전 분명 안됐는데 왜 그려냐 했더니...
지속적으로 3시간 동안 장애가 있지 않아서 그렇답니다.....
덕분에 열받았습니다.
보상 안받아도 좋은데 제가 서비스 장애를 격은걸 아니라고 하니 열받네요!
뭐 여기까지는 자게에도 올려도 되는 내용이지만...
이 뒷내용이 더 가관인데..
그럼 제 서비스 제공 확인을 해달라고 하니...
그건 안된답니다.
왜냐고 하니 내부적 점검 결과라 그렇다더군요...
그안에서 내걸 확인해보라고 해도 안된데요.
최소한 점검 결과를 개별 공개해주는게 맞는거 같은데 절대 아니라고 하는
말도 안되는 행태...
아무리 우리나라 기업이 시스템 운영에 취약하다고 하지만...
어찌 이런 부분까지도 시스템 운영이 안되는지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ㅡ-
언제쯤 시스템과 실제업무가 제대로 맞춰돌아가는 날이 올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