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카쿠 충돌 위기..

BUBIBU 작성일 14.04.14 18: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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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2&aid=0000058033


센카쿠 충돌 위기…동북아 안보 긴장 고조 

[앵커]

미국과 중국이 동중국해 센카쿠에서 무력충돌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중·일, 한·일간 영토분쟁은 물론 과거사 논란, 방공식별구역, 북한의 4차 핵실험 위협 등으로 동북아 전체가 출렁이고 있는데요.

보도에 문관현 기자입니다.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동북아 안보정세가 긴장 모드로 바뀌고 있습니다.

미국이 방공식별구역 선포와 센카쿠 열도 영유권 등을 놓고 중국과 대립중인 일본을 노골적으로 편들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척 헤이글 국방 장관과 존 위슬러 오키나와 주둔 미군 사령관이 중국에 경고성 메시지를 잇따라 내놓았습니다.

중국이 센카쿠를 점령한다면 공중공격만으로 중국군을 격퇴할 수 있다고 구체적인 방법까지 언급됐습니다.

미국 상원 역시 중국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방공식별구역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 사흘만에 전략폭격기 B-52를 띄워 무력시위를 벌인 바 있습니다.

중국도 방공식별구역 범위를 동중국해에서 남중국해, 서해 등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강대강'구도로 맞섰습니다.

또 창완치안 중국 국방부장은 최근 헤이글 장관과의 회담에서 "중국은 영토수호를 위해 필요하다면 군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며 '전쟁불사론'까지 언급했습니다.

중·일 양국은 영토 분쟁 외에 과거사 인식을 놓고도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신도 요시타카 일본 총무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자 중국 측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아시아 회귀정책과 중국의 신형대국관계 전략이 충돌하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북한도 미국에 4차 핵실험 가능성을 경고해 동북아 전체를 격랑속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충돌이 심화될수록 미국과 중국의 도움이 모두 절실한 우리의 대북 외교의 입지가 좁아질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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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쟁보다 미국이랑 중국이 싸우던가

중국이랑 일본이 싸워서 전쟁난 확률이 더 높아보인다..

문제가 심해지면 결과적으로 미국과 일본이냐 아님 중국이냐 선택해야 할 문제가 될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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