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저분 문화평론가인데...우리학교 한문선생님이였습니다.
젊을때 호리호리 하고 얼굴이 너무 희어서 혼혈 아님 외국인 삘이 났었음...
신문에 나는 모든걸 사실이라고 믿지 말라고 하셨고 박통에 대해서 독재 운운하며 아주 안좋게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애들 떠들어도 뭐라하지 않고 그러니까 나중엔 거의 호구취급하였는데...한문 복습 범위정해주고 외우라고 했는데...
안 외운애들 곡소리 나게 쳐맞음...ㅋㅋㅋ 나도 번호호명에 걸렸는데...얼떨결에 맞추어서 매는 피함...ㅋㅋㅋ
티브이 조선에서 혼자 고군분투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