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51918477652424&outlink=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5759105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열린 '서울시장 여야 후보 관훈토론회'에서 현재 채무규모와 상환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는 이날 패널로 참가한 채경옥 매일경제 논설위원의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채 논설위원은 "박 후보는 3년 연속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고, 8억원에 가까운 채무가 있다"며 "포스코에서 2004~2009년 5년간 사외이사직 수행하면서 3억5000만원, 풀무원에서는 2003~2011년까지 2억원 급여를 받았다. 시장연봉도 1억원이 넘는데 빚이 많은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또 "빚이 많은데도 시장선거 선관위 보조금 9700만원을 돌려받았을 때 바로 기부했다"며 "월급쟁이들이 한달에 20만원씩 저축하면 약 40년 걸리는 액수인데 이렇게 많은 빚을 어떻게 갚은 계획인지" 물었다.
이에 박 후보는 "지난번 선거에서 남은 돈을 기부한 것은 선관위의 법령에 따른 것"이라며 "제가 개인적으로 가질 수 없기 때문에 기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사외 이사를 하면서 받은 모든 급여는 아름다운재단 등에 전부 기부했다. 왜냐면 제 가정경제를 위해서 받아야 할 돈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특히 당시 스톡옵션까지 주겠다는 것을 거절했다. 제가 정당하게 받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부인 강난희씨의 사업폐업으로 인해 각종 채무가 증가하면서 '빚쟁이 시장'이란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이 별명은 그대로 이어지게 됐다.
빚이 늘어난 주된 원인은 자녀의 결혼과 유학, 채무상환에 있다는 게 서울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박 시장은 장남의 주신씨의 결혼식을 축의금 없이 조용히 치렀다. 이 때문에 본인의 예금은 줄고 금융기관채무는 늘어났다.
동시에 부인과 주신씨의 예금에서도 적지 않은 금액이 빠져나갔다.
여기에 부인의 사업폐업으로 인한 여파는 2년 연속 박 시장에게 부담이 됐다.
박 시장의 사인간채무는 채무상환으로 인해 종전 2781만원에서 781만원으로 줄어들었지만 금융기관 채무는 종전 신고액 2억3016만원에서 2억9900만원으로 6000여만원이 늘어났다. 이중 신한은행 채무액만 1억2900만원에 달했다.
부인의 금융기관채무는 채무상환으로 인해 4499만원에서 1350만원으로 줄었지만 사인간 채무는 3억5000만원에서 4억2500만원으로 7500만원이 늘었다.
박 시장측은 "기존 채무 중에서 부인의 사업 폐업에 따른 채무가 만기도래했는데 이자까지 한꺼번에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만만치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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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채무는 부인의 폐업으로 인한 채무가 도래했기 때문이라고 함.
결과적으로 박원순은 갚을 능력이 충분 됨.
그러나 사실 재임기간에는 갚을 능력이 안된다고 함.
시장을 하지 않을 때에는 사외이사 급여나 강연료, 인세등으로 충분히 갚을 능력이 되었지만
시장이 되면서 지금은 그런 수입이 없다고 함.
그리고 박원순 월세집 250만원 짜리는 책이 너무 많아 놔둘 곳이 없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다고 함.
뭐.. 믿거나 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