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통진당 후보가 오세훈이 친환경무상급식을 반대했다고 했다.
오세훈이 반대한건 완전 무상급식이지 친환경 급식이 아니였다.
친환경급식은 오세훈의 가장 큰 업적중 하나인데 이걸 반대했다고 허위사실 유포한 것이다.
이 밖에 박원순이 말한 타요버스 또한
투자와 기획은 전부 오세훈 시장의 작품이었다.
타요버스를 직접 버스에 응용한 사람은 서울시 버스 사업자였고,
이를 박원순은 자신의 치적이라고 말한 것이다.
그리고 더 어이없는건 박원순이 서울시 채무 3조5000억원을 줄였다고 하였는데
박원순이 2년 반 동안의 시장 시절에 채무가 줄어들었다가 진실이지 박원순이 채무를 줄였다 말은 턱도 없는 거짓말이다.
오세훈 시장 시절 마곡지구 개발이 시작되면서 서울시는 빚을 내서 토지보상을 했고, 당연지사 서울시 채무는 늘어났다.
그런데 박원순 시장되고 나서 마곡지구가 분양됐고, 서울시는 분양대금 받아 토지보상 때 생긴 채무를 갚았다.
사실관계는 이렇듯 단순 명료하다.
그런데 자신이 무슨 올인하고 살림살이 잘해 채무를 줄였다는 것이냐.
전임 시장은 팽팽 놀고 돈 팍팍 써서 빚 왕창 진 사람 만들어놓고
자기는 온갖 고생 갖은 노력 다 해 빚 다 갚은 사람 행세하는 게 도대체 어떤 경우란 말이냐
어떻게 이러한 거짓말을 어떻게 얼굴색 한번 안변하고 할 수 있느냐 말이다.
이렇게 또 당하고 빼앗기는구나. 라고 오세훈은 생각했을 것이다.
어제 토론을 본 사람들은 깨달았을 것이다.
오세훈처럼 정직하고 올곧으면
다 뺏기고 피보는 사회가 바로 대한민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