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道] 전두환 일화 두개.txt

빕스로가자 작성일 14.06.10 17: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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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두환이 대통령 되고 나서
우리나라에서 존나유명한 경제학자 (김재익) 불러다가 경제정책에 대해 가르치는데
전두환이 뼈속까지 군인이기에
"내가 해야되는게 뭔지 하나만 말해보게"
라고하니까 그 교수가
"물가를 잡으십시오"
"그것만 하면 되나?"
그때부터 가격 올리면 삼청교육대 보내고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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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윤상이라는 중학생이 괴한에게 납치당한다.
괴한은 부모에게 4천만원(현재 돈으로 대략 5억)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윤상 군의 집은 형편이 좋지 못했고, 이윤상 군 조차 소아마비의 장애를 앓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교 10등 이내에 들어가던 모범생이었기 때문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됐다.

이 사실을 알고 격분한 전두환 대통령은 긴급 국민 담화문을 발표한다.
그러던 중 격분해 대본에도 없던 협박을 한다.
"애를 살려 보내라. 그러면 너도 산다. 그렇지 않으면, 넌 죽는다. 3월 3일 5공화국 출범일까지 살려보내라"

하지만 이윤상 군은 한 달 반 후 시신으로 발견되었고,
전두환 대통령은 일선 경찰서를 방문 100만원을 하사하고 경찰을 격려한다.
이윤상 군의 부모의 집을 찾아간 그는 거액을 부모에게 주고, 인삼 두뿌리를 주며 건강에 유의하라는 말을 한다.

그러나 단서가 없었고, 전화 역추적도 거의 불가능한 상황..
전두환은 이례적으로 중앙정보부와 보안사령부, 미국의 탐정을 동원한 최면수사까지 진행했고..
마침내 범인을 잡았다.
유괴범은 이윤상 군의 체육 선생이었다.

가해자는 끝까지, 난 청테이프로 입만 막고 이불로 덮어놨는데 아이가 질식해서 죽었다..
난 죽이려 하지 않았다고 항변했으나 3심까지 사형판결이 내려졌다.

보통 사형수들을 1년 정도 살려두는 관례와 달리,
전두환 대통령은 가해자였던 체육선생을 판결 후 불과 1주일만에 처형해버렸다.
물론 그냥 죽이지는 않았다.
신장 2개와 눈 두개 모두를 기증하고 죽게 만들었다.




남자라면. 

전두환처럼 살아야된다. 

같이 피흘린 전우를 잊지 않고 의리를 지키고,

대쪽같은 결단력과, 때론 무자비한 응징자가 되는 것 또한 필요한 것이다.

실제로 몇년전에 일베에 올라온 썰중에

전두환 자택 근처에서 근무했던 의경이 가끔 보게되는 전두환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모습에 아주 감복을 했었다는 유명한 썰이 있다.

인생은 그렇게 인간답게 살아야 하는 것이다. 


안철수는 정치 계속하고 싶으면 전두환을 보고 쳐 배워라. 

어디 기집애 아장걸음하며 눈치나 보지 말고... 

어디 측근들 뒤통수나 치며 자기 살길이나 파지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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