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노무현이 당을 잡고 있을시기엔 이렇게 처참하지는 않았건만...
심지어 무능의 아이콘으로 불려왔던 정세균과 고 김근태 전 장관때만 해도 이렇게 처량하게 보이진 않았는데..
안철수 김한길 덤앤더머가 기어이 당을 통째로 말아먹었네요.
뭐 다음 수순은 뻔하네요.
당 해체 아니면, 당명 고쳐서 쇄신 이미지로 세탁하기.
근데 이것도 이미 국민들에게 면역력이 생겨서 '에휴, 쟤들 또 저 ㅈㄹ 하는구나' 라는 인식만 더 심어줄뿐임.
진심 노답.
그리고 그에 더해서 진보진영 지지자들은 동작을 부정선거 의혹 제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패턴이 지난 12년간하고 똑같음.
그리고 손학규 문재인 안철수 나뒹구러져 자빠지는거 보면 알겠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민주당에게 이용만 당하고 팽 당했던 사람들임.
고로,
박원순 만큼은
박원순만큼은 독자세력 구축해서 다음 대선 출마하는게 가장 좋은 방안인데, 내가 보기엔 박원순도 어쩔 수 없이 대선직전에 민주당과 연합하게 될거고.
박원순 운명도 저 위에 손, 문, 안과는 크게 바를바가 없을거임.
반면, 여당, 특히 이정현 당선으로 박근혜 정부의 위세는 더욱 하늘을 찌를 기세.
이래도 좋은 결과는 아닌거 같음... 뭔가 정부집권여당을 견제해줄 막강한 세력이 필요한데.
안철수, 김한길땜시 당 자체가 반불구가 돼버려 뭘 기대하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