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방직 똥물 테러'란 1978년 야간 근무를 마친 여성 노동자들이 노조 지도부 선거에 투표하려고 노조 사무실에 가자, 구사대로 동원된 남성 노동자들이 느닷없이 여성 노조원의 얼굴과 몸에 똥을 끼얹고 코와 입에도 똥을 쑤셔 넣은 사건을 일컫는다. 이후 20대 여성 노조원 124명이 대량 해고됐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는 2010년 6월 동일방직 똥물 테러와 노조 와해, 대량 해고의 배후에는 국정원의 전신인 중앙정보부가 깊숙이 개입했다고 결론 내렸다. http://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9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