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1/26/2014112602388.html
우선 님이 퍼오신 그 기사와 동일한 내용의
기사를 저는 며칠전 조선일보를 통해서 접했습니다. (링크)
울산시의 맞춤형 무상급식.........
(결국 그냥 선별적 무상급식이지)
님이 마치 의무급식 시행 후 우리 교육현장의
생생한 현실인거 처럼 들고오신 그 기사,
하지만 저는 의무급식의 질적 문제를 이전 글에서
언급할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빼버렸습니다.
왜냐고요? 이래버리니까요.
http://www.newsfs.com/news/articleView.html?idxno=5595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20717_0011280675&cID=10807&pID=10800
아 뭐랄까...... 님이 들고오신 기사 속 세상과
제가 링크한 이 기사 속 세상은 뭔가 다른 세상인걸까요..........
요컨데 울산시의 맞춤형 무상급식에 관련된 찬사와 극찬의
기사들은 보수 정파적 성향의 언론들과 울산시가 보조를
맞추어 의무급식 시행에 흠집을 내기 위한 프로젝트성
기사라는 삘이 빡 느껴졌습니다.
(뭐 이런 급식제도가 아니더라도 울산은 전국에서
의무급식을 시행하지 않는 두 도시 중 하나였죠......)
뭐 어차피 언론이라는 거, 우리나라에서 정파적 특성을
다들 가졌다는 것은 흔히들 아는 사실이고 (특히 메이저 일수록.....)
적어도 이런 정파성을 지닌 언론에서 민감한 정치적 논쟁점을
다룬 기사를 내놓는데 과연 이게 객관적인 의무급식의 질적
완성도를 평가할 수 있는 근거가 될까? 라고 생각했기에
저는 의무급식의 질적 수준을 다루는 논쟁 자체가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지표나 기준이 될만한
자료가 없거든요. 정파적 언론들이 내놓는 기사 빼고는........
(그나마 제가 링크해 온 기사들은 정파적 색이 없는걸로
가져오려고 노력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