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선거에서 이기고 지는 것이 그 나라의 국민성 탓으로 돌릴수 있을까?
답은 헛소리들 마셔.
그들은 그들 자신에 대한 권리를 행사하는 것 뿐이지니까.
그것을 누가 이기고 지는 것을 국민 탓이라 우길수는 없는 것이지.
그 사람들은 자신이 투표한 후보의 정책, 혹은 사람, 혹은 당을 보고 뽑는 거야.
그것은 지극히 정상이야. 그 당이 비리에 연루되든 뭐하든 말이야.
비리에 연루되었다면 연루된 사람의 잘못이지. 그것을 당 전체가 케어를 할수 없다는 사람도 있을 테고..
당에서 더 확고한 통제력으로 통제를 하기 위에서는 그 당에 더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사람도 있을 테고..
미운 자식 떡이나 하나 더 주자는 식으로 투표하는 사람도 있을 테고..
하지만 저러한 행동 하나 하나가 전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야.
문제는 그럼 무얼까?
야당은 왜 지기만 할까?
물론 압도적 지도력이 전무하기 때문일수도 있으며, 그로 발생하는 팀 분열도 문제가 될 것이며..
투표를 하지 않는 투표자들 때문일 수도 있지..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새정연에는 유권자들을 잡아둘수 있는 매력이 없다는 거지.
획기적인 정책이나 DJ나 노통 처럼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도 없지.
솔직히 문재인이 DJ나 노통 급은 아니잖아?
외치는 정책도 늘 똑같아. 그놈의 정권 타도..
대다수의 국민은 그것을 별로 원하지 않아.
수학 선생 : 정연아 수학이 많이 떨어지는 구나.. 수학을 좀더 공부하자.
새정연 : 아니!! 옆에 누리가 컨닝을 해서 그렇게 된거에요.
누리를 심판해주세요!
수학 선생 : 아니.. 누리가 컨닝을 하던 말던.. 니 수학 점수가 문제라니까!
새누리가 60대의 절대적 지지층을 만들 때 새정연은 대체 무얼했나?
왜 새정연은 젊은 층들은 다 자신에게 투표할 꺼라 생각을 할까?
새정연이 젊은 층들에게 해준 게 뭐가 있길래?
지극히 단순하지.
기브 앤 테이크야. 준게 없는 데 뭘 바라?
젊은 이들의 몰락이 하루 아침에 일어났겠어?
젊은 이들의 몰락을 설마 몰랐겠어?
알면서도 방치한거 잖아?
문제는 지금도 방치하고 있짆아?
새누리는 그나마 관리를 하니까 선거에서 이기는 거야.
새정연은? 요새 광주에서도 욕먹는 다매?
어떻게 광주에서 무소속이 탑을 달리냐...
분명 새누리가 잘못한 것은 맞아. 하지만 새정연의 심판은 믿질 못하는 거지.
젊은 층들을 잡고 싶으면 젊은 층들이 원하는 공략을 가져오라고.
그것을 하지도 않고 국민이 썩어서 그렇다느니 마느니 하는 소리 하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당에게 뭐하러 투표를 하겠어?
차라리 그 시간이 놀러나 다니려 하겠지.
이제 투표를 하라는 말하는 것 자체도 미안한 시대가 온거지.
이건 나중에 넣은 글
허나.. 이러한 글들도 아래의 가장 확실한 이유 앞에서는 무너지게 마련이지.
'민주당을 왜 싫어하는 줄 아세요? 지니까 싫어하는 겁니다.'
-by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