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협상이라는 것은 논쟁이나 토론과는 달리 반드시 결과가 나타나야해.
바로 타협이라는 결과가 나오게 마련이지.
새누리와 새민련이 미/친듯이 싸워도 결국에는 타협점을 만들어내는 것과 같지.
왜냐하면 협상이라는 것 자체가 결과를 만들어 내려고 하는 행동이기 때문이지.
게다가 시간적 한정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더더욱 타협을 준비해야 하고 말이야.
자 이제 저 표를 분석을 해보면 대부분의 최저임금이라는 것은 특이케이스를 제외하고 그 평균에 근접하게
결정이 되는 것을 알수가 있지. 공익위원 자체가 기한이 있기 때문에 결론을 내기 위하여 대략적으로 평균값으로
쇼부치고 끝내려고 하니까 말이야. 그리고 대부분 그것을 중재안으로 여기고 합의를 보지.
만일 근로자가 7000원 요구 하면, 사용자 측이 오~! 그래요! 합의 봅시다~! 이럴까?
아니, 절대로 안그렇지. 무조건 그것보다 낮게 요구를 하겠지.
즉 근로자가 7000원이 적당하다고 요구를 한다면 서로간의 평균 값 약 6200원 정도에 합의를 보게 되는 거겠지.
결과적으로 원하는 최저임금 7~8천원을 요구하려면 만원을 요구해야 들어준다는 거지.
8차때 자리를 박차고 나간 경영자 팀이 9차는 참석할 용의가 있다고 말을 했지.
조바심이 날수밖에 없지. 사실 부결되면 중재로 가는 거야.
현재 서울시의 생활임금은 6687원, 광주는 7254원으로 정해놨지.
최저임금이 오로지 생존을 위한 금액이라면, 생활임금은 최소한의 인간답게 살수 있게 하는 금액이라 보면 되겠지.
아마 최저임금 역시 저정도 선에서 결정되지 않을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