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0&oid=008&aid=0003511949
국가정보원이 자살한 직원 임모(45)씨에 대한 감찰 과정에서 임씨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에까지 조사의 범위를 확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임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 결정을 내린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볼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 소식통은 "임씨가 국정원 내 감찰반으로부터 조사를 받으면서 상당히 곤혹스러운 상황이었는데, 국정원에서 큰 딸에게도 아버지의 최근 상황을 묻는 등 연락을 취하고 임씨의 부인에 대해서도 비슷한 내용을 조사하면서 더 큰 심적 압박감을 느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정원 내부에서도 구성원들의 조직에 대한 반감이 상당히 고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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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유서에 담긴 의미가 무얼 의미 하는 지 알게 되네요..
그는 좋은 아버지였고, 좋은 사람이었던 것 같네요.
조직의 썩은 물만 없었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