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렇게 말했답니다.
집필거부한 교수들 중에 단 한명도 교과서 집필 경험 조차 없다고....
처음 이 기사를 접했을 땐, 아주 약간 당혹스럽긴 하더군요.
'해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그리고 할 기회도 없을 것 같은 사람들이 뭘 알고 반대하는가'라는 논리에 대꾸하기 힘들 것 같았거든요.
집필진에 포함도 안 될 것 같은 사람들이 김칫국 마시듯 '나 참여 안 해' 이런 인상?.....
잠시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기사 댓글에 이런 댓글이 있어서 퍼옵니다.
ocsn****
이 무슨 어거지고? 기존 교과서는 좌빨 교과서라매? 그럼 거기에 참여한 교수가 다시 집필케 하겠다는 거여 뭐여?
2015.10.23 오후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