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돼지라고 좀 하지 마라.

lt 작성일 16.07.10 09: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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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막 쓰겠습니다.
짜증이 너무 나서요.


민중은 개돼지.
ㅈ같은 소리 하세요.
교육부 정책기획관이랑 여기 몇몇 놈이랑 다를 게 뭐냐.

지 잘난 맘에 세상이 지 꼴리는대로 돌아가지 않으니까
결국 세상이 병신이고 사람들은 개돼지다.
그렇게 취급하면 마음은 좀 편해지냐?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꼭 대한민국 민중을 특정해서 자기비하한다.
외국 사례를 들면 인정은 하겠지만
우리나라 민중이 더 못났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일제시대 태어났음 정확히 친일파다.
일본은 너무 강하고
국민들은 너무 미개하고.
세로운 세상은 올 기미가 안보이잖냐?
1919년 3.1운동 이후 변절할 각이다.

민중은 개돼지라는 건
본인이 부정한다 해도 결국 자기자신은 그들과 다른 존재로 보는 바탕이 있다.
이런 사람은 진보적인 운동을 해도 결국 해만 될 사람이다.
지 살 길 찾자고 언제든지 불리하게 되면
아님 자기한테 유리한 걸 찾으면 돌아서는 족속들이다.

이런 사람은 진보적이라고 해봤자
내가 잘났다는 게 핵심이지
사람에 대한 사랑이 바탕이 아니다.
자기를 일반 대중이랑 다른 존재로 보는데 어쩔 수가 없다.

정경유착으로 더 막강한 자본을 가지고 있고
새마을 운동시기에 이미 지방 촌 동네까지 조직을 구축했고
보수언론과 지상파, 종편까지 언론을 장악하고
경싱도에서 확고한 지반을 마련해놓은 보수세력, 새누리당을

투표 때 자꾸 사람들이 뽑는 이유가
그렇게도 이해가 안돼서 개돼지라고 그러는 거냐?

문화산업이든 언론이나 교육이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중립적이어야 하고 공정해야 한다는 건데
사람들이 거기에 휘둘린다고 민증을 개돼지라고 하는 건 앞뒤가 잘 안맞는다.

사람들의 생활은 정치만 있는가?
정치성향이 좀 니쁘면 그 사람은 개돼지인가?

직장에서, 가정에서, 친구들과의 그 인격과 역할, 그 삶을 그렇게 무시해도 괜찮은 것인가.


나는 정치성향이 보수적인 사람들보다
민중을 개돼지라고 취급하는 야당 지지자들이 더 역겹다.
새누리당과는 대화가 안된다며 욕하겠지만
그 사람들은 개돼지랑 얘기나 제대로 하고 싶겠냐?


우리나라 인구 구성 되게 스펙타클하다.

새누리당 지지자 = 개돼지
국민의당 지지자 = 호남 형제들, 우리가 남이가
진보당 지지자 = 빨갱이

수도권에 사는 민주당, 정의당 지지자님들
행복하게 잘 사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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