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페미니즘이 여권샹항을 위한 사상인바 그 방향의 갈래는 다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마치 자본주의가 극단적 신자유주의 에서 수정 자본주의 혹은 사회자본주의 까지의 스펙트럼이 있는 것처럼 말이죠.
3. 메갈의 페미니즘이라는 건 이전에도 있었지만 도태되어 멸종되어버린 실패작이란 겁니다. 제가 볼때는 양성 평등주의라는 것은 페미니즘의 한 갈래라고 보입니다. 현재 가장 성공적인 페미니즘의 갈래이기도 하지요.
4. 메갈이 우스운게 이미 효용가치를 다해 죽어버린 페미니즘을 가져와서 자기들의 분탕질을 포장한다는 겁니다. 기업을 중시하는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자가 '낙수효과'를 말할 때 우리가 이 사람이 정말 경제를 살릴려고 노력한다고 생각하지 않는것과 같이 메갈이 이미 폐기쳐분된 쓰레기 이론을 이야기할 때 아 이 여자들이 여성운동을 위해 노력한다고 생각하지 않는것은 당연합니다.
추가. 혐오에 혐오로 맞대응 하지 않는 다는 것은 혐오에 대해 무차별적인 혐오로 맞대응 하지 않음을 이야기 합니다. 예를 들어 인종차별로 인해 백인한테 얻어맞은 흑인이 모든 백인은 혐오하게 된다면 문제가 있지만 나를 때린 특정 백인은 혐오하는게 정상이죠. 나에게 피해준 사람에게 응징을 하는걸 반대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메갈이 특정 어떤 남자들에 대해 포격했다면 모를까 대한민국의 모든 남성을 씹어대고 있고 그에 내가 포함되어있다면 나는 메갈을 혐오할 자격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