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선비 님들의 마지막 희망과 그들의 수준.

JGE 작성일 16.07.28 23: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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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알아챈 분들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저번에 올린 "비판의 격" 에서 인용했던 만화가 류한수진 씨가 바로 유시민 작가의 따님인 유수진 씨입니다. 그래서 오유 선비 님들이 이번 논쟁에서 유시민 작가만은 자기 편에 서 주길 기대하면서도 동시에 유시민 작가 따님을 저런 저급한 언어로 까고 있는 거죠. (정말 보면 볼수록 놀라운 분들...)

유시민 작가가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모르겠지만, 오유 선비들이 기대할 수 있는 근거는 유 작가가 과거 개혁당 시절 당내 성폭행 논란이 일자 "해일이 밀려 오는데 조개나 줍고 있다" 식의 발언을 했다는 거 정도가 아닐지... 하지만, 최근 강남역 사건에 대해서 "여성 혐오적 측면이 있다" 라는 논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봐서는 글쎄요... 선비 님들, 괜히 기대하다가 멘붕하는 거 아닌지... (^_^;;)

아, 또하나 예전에 짱공 엽게에 이른바 "서울대 담배녀 사건" 을 다루면서 당시 서울대 학생회 회장이였던 류한수진 씨를 꼴페미들에게 당한 불쌍한 피해자로 묘사한 적이 있었죠. 그때 제가 댓글로 "게시물 작성자는 학생회장에서 물러나는 류한수진 씨의 고민을 전혀 이해하지 못 하고 있을 거다." 라고 한 적이 있는데 거기에 달린 멍청한 댓글들도 가관... 잘 알지도 못 하면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정치인의 자녀는 소위 "개념녀" 라고 믿고 싶어 하는 천박함에 토할 뻔.

그러고 보니 지금 썰전하겠네요? 아마 그 얘긴 안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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