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야당입장에선 아주 좋은 그림이죠.
JTBC가 운을 잘 띄워줬고, 박통이 작은 인정을 했다가 된통 걸려든 모양인데요.
냉정하게 말하면 70%의 사실에 30% 정도의 추측이 뒤엉켜 있는 상황이라고 봐야겠습니다.
7:3 정도면 황금비율이라 박통이 상당히 괴롭겠습니다만.
사람들이 관심이 식을때쯤, 조바심에 5:5로 섞다가 사단이 날것 같습니다.
분명히 이정희같은 사람이 하나 출현할겁니다.
혹은 문재인 대표라던가(이기기 위해 좋은 그림이라고 볼지 모르나, 이분 나서는 순간 모든게 게임오버입니다. 북풍 ㄱㄱ죠)
뭐 누구하나 나대고 싶어하는 사람이 나서서
탄핵이다, 다까기 마사오다 뭐 떠들어대는 순간. 다시 콘크리트 부활해서 아슬아슬하게 역전패하는 그림 나오는게 뻔한거죠뭐.
지금 충분히 괴롭혔고.
이 괴롭힘을 이용해서 세월호의 어려움을 조금 챙기는 정도라던가, 구체적인 야당이 불리했던 점들을 차근히 챙겨가야 하는데
(특히 지난 4년간의 수사와 관련해서 의혹을 제기하면 몇가지 물러설수 밖에 없는 그림입니다. 박통이 그만큼 괴로운 상황입니다)
아싸 신난다. 두 모녀를 이용해서 다 죽여버리겠어 하고 다 잡으러 가다가
분명 역풍 맞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지금 상황이 노통이 서거했을 당시보다 유리한 상황이라고 보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그것보다 크게 차이나게 유리하다거나 한 상황은 아닙니다.
정신차리고 야당은 적절한 실리- 명분을 챙길수 있도록 해야할 겁니다.
모녀를 잘라내는 것, 혹은 니가 지지율 올리는 것은 사소한 것이고.
당신들이 대변하고 있는 세월호유족. 젊은이들과 당신들이 가진 정책들이 큰 일입니다.
똥오줌 못가리고 본인지지율 챙기려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박통보다 더 야당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인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