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69157&PAGE_CD=ET001&BLCK_NO=1&CMPT_CD=T0016 

오마이뉴스에 조국교수의 인터뷰가 실려 있어 가져 왔습니다. 

저는 이 의견에 반대 합니다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국민들은 새로운 시스템을 원 합니다. 그래서 이재명시장의 지지자들이 늘어나는 것이고요.

국민들은 이제 더 이상 정치를 외면하지 않습니다. 더욱 적극적일 공산이 크지요.

현재의 정치인들과 지식인들, 그리고 기존 시스템에서 이끌어낸 사유들은 불신 받거나 동의를 얻지 못할 것입니다. 지난 시간들에서 국민들은 충분히 고통 받았고 괴로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판을 바꾸고 싶어졌는데 이런 이야기는 지지를 받지 못할 것 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서 국민들은 아마도 차기 국회의원 선거에는 어떤 당이 되었던 후보가 된 자가 어떤 이유로 선거에 나서게 되었는지 알기를 원 할 것 입니다.

지금까지의 선거는 먹기 싫어도 차려논 밥상위의 반찬이 그것 뿐이라는 사실을 어쩔수 없이 받아 들였지만 이제는 참지 않을 것 이기 때문 입니다. 그렇다면 선수로 뛸 수 있는 자격을 어떻게 줄 것인가? 그 시스템을 만들고 실행해서 국민들의 동의를 얻는 정당이 지지를 받을 것 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대선도 마찬가지 입니다.  

시스템을 만들어내야 하고 검증을 국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받을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법이 바뀌어야 합니다. 가령 경제사범들에 대한 형량이 너무 낮습니다. 탈세한 사람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서민들은 탈세를 할게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쉽게 용서해서는 안됩니다.

국가를 기업을 언론을 지식인들을 국민들은 더 이상 신뢰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광장에 서 있는 국민들은 말이죠. 이번에 대선이 치러지게 되면 야당 후보가 난립하게 되더라도 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다르다고 해도 될 사람에게 몰아 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결국 국민들이 결정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