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9&aid=0004070728

고가도로 폐쇄 서울역, 교통지옥 됐다

2년새 차량속도 30% 줄어

"출근길이 오히려 빨라진다"며 서울시가 2년 전 서울역 고가 철거에 이어 최근 주요 도심 차도 축소까지 검토에 나섰지만 지난 2년간 퇴계로와 만리재로 등 일대 교통혼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박원순이 강남권 개발제한 많이 풀어준건 고맙지만

서울역같이 혼잡한 구간에 고가도로를 철거 문제를 

대책도 안세우고 인도로 만들어 버린건 정말 생각없고 개인의 치적만을 위한 짓이죠. 

근데 더 경악스러운건 도심 차도 축소까지 추진한다는거.

이런 와중에 얼마전에는 중구쪽 도로 막고 무슨 택도 없는 마켓? 열어가지고

주말 외곽까지 교통 지옥을 야기해서 욕 진탕 처먹었죠.  

미친짓이죠. 

박원순이 자동차를 좋아하건 말건 

수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로 출근하고 (대중교통 이용하란 개드립 자제)

자동차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편리한 이동수단이 됩니다. 

자동차는 적이 아니예요. 

근데 가장 차가 몰리는 혼잡한 구간에 사람다니는 길을 만들어 버렸어요. 

말은 무슨 서울시민에게 도로를 돌려드리겠다. 이런 드립을 터는데

도로를 이용하던 자동차 소유주와 운전자도 국민이고 서울시민입니다. 

근데 거길 인도화하면 시민에게 돌려주는게 된다는건 

뭐 논리도 뭣도 없는 그냥 좌파식 포퓰리즘이죠.

박원순은 알거든요.

적당히 "시민을 위한다" 라는 식으로 입털면 

"왠지 착해보이니까" 환호할 머저리들이 천지에 널렸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