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본질

제왕해룡 작성일 18.05.19 22: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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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자본주의 에서 살아가고 있다, 러시아도 중국도 사회주의라 부를 수 없을 

정도로 자본주의화 돼있다, 이 자본주의가 무엇일까 ? 자본주의 어원은 

공산주의가 만들어 지며 생겨난 말이다 공산주의의 당위성과

적합성 을 주장하기 위해 자본주의 란 말이 처음으로 만들어져 졌다

사실 자본주의는 먼 옛날 고대 아니 그 전이라 말하는 석기시대 부터 

존재했다 

 

(자본주의란 무엇일까 ? 한줄로 요약하면 잉여생산물의 착취다 잉여생산물 이란 

다 쓰지 못할 재화를 많이 만들었다는 뜻이다 즉 난 하루 세끼만 먹으면 되는데

10끼를 만든것이다 3끼는 당연히 내가 먹고 남은 7끼가 잉여생산물 이다

 

잉여생산물의 착취란 뭘까 ? 착취에 관점을 둬보자 착취란 모든 상황에서 발생한다

아주 오래된 예로 지대(임대료)가 있다 내 땅에서 대신 농사짓는 대신 일부를 내게

줘야 한다 요즘은 상업이니 임대료가 되겠다 또 하나 예를 들어보자

임금노동제, 내가 월 200만원을 가져간다면 회사는 나로 인해 최소 200만원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 우린 200만원을 벌었지만 그 이상의 잉여생산물을 사측에 

제공한다 무역도 같다 우린 무역협정에 대해 조금은 안다 둘다 이익은 보지만

어느한쪽이 더 많은 이익을 본다 이 또한 착취다 다르게 바꿔보면 이와 같다

사업을 시작했다 임대및 설비(재료) 투자로 1억을 투자했다 3명을 고용했으며 

매출이 2천만원 고정,변동비 다 합쳐(인건비 제외) 800만원이 지출됐고 순이익

이 1200만원 남았다 그럼 고용한 3명에게 나를 포함 300만원씩 나눠주는게 맞을까 ?

그렇게 줄순 없겠지 그래 이것도 착취다 여기서 말하는 착취란 이뜻이다)

 

 

 

우리 인류가 수렵생활 까지는 그래도 평등한 삶을 살았다 사실 (모두가 못사는 

평등이지 잘사는 평등이 아니다) 때마다 사냥이나 채집을 통해 식량을 조달했고

대부분 주거나 일정치 않아 많은 자원을 들고 이동하지 않아 딱 먹을만큼 쓸만큼

만 사냥, 채집했기에 잉여생산물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자본주의는 bc8천년 전부터 농업이 시작되며 나타나기 시작됐다 이제 농사를 짓고

어떤 기후나 땅의 영향으로 다 먹지 못할 잉여생산물이 쏟아진다 이 잉여생산물은

거래도 할 수 있었고 이때부터 계급과 경제가 만들어지는 모양을 잡아간다

 

물론 잉여생산물은 강탈의 대상이기도 한다 늘 그렇듯 무리가 모이면 머리가 생기고

기득권이 만들어 졌으며 초창기 제사장과 전사들로 이뤄졌다 내가 널 지켜줄께

네가 가진걸 남에게 뺏기지 말고 날 조금줘 그래 잉여생산물의 착취가 시작됐다

 

그렇게 농업이 발전하며 사람들은 정착하기 시작했고 부족에서 대부족 더 나가 도시

까지 더 많은 사람이 모여 더 많은 잉여생산물들이 쏟아진다 즉 이제 모두가 농사를

지어 먹고사는게 아닌 특정인들은 그 잉여생산물로 먹고 살며 다른걸 할 수 있게 된다

사제, 군인, 기술자 등 특정세력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인류의 발전이 시작된다

 

 

이런 잉여생산력의 착취로 더 많은 기술자, 과학자가 배양되고 그들은 다시 기술과 과학

을 발전시켜 생산력을 증대시킨다 우리가 아는 문자, 청동기, 철기, 더가서 인터넷 까지

사실 잉여생산물로 이뤄진 자본주의의 결과물이다 (물론 군인, 예술가도 포함된다)

 

<마이클잭슨이 먹고살라고 밭만 간다고 생각해보자 우린 그의 음악으로 위로받을수 있을까?>

 

잉여생산물의 증가와 착취는 화폐를 발달시키고 발달된 화폐로 잉여샌물간의 거래가 수월

하게 했다 이로써 경제 구조가 촘촘해 지고 더 많은 생산물로 더 많은 사람을 먹여살려

직업이 다양해 지기 시작한다 초기 자본주의는 노예제를 바탕으로 군림했으며 이는 인류의

발전에 한계를 들어내기 시작한다 사실 이정도 시대쯤 되면 전쟁으로 인한 진짜 착취(수탈)

이 시작되며 승전국의 백성(평민이상)들은 배부르고 착취당하는 쪽은 굶어죽는 심각한

양극화가 나타난다 그 지독한 버릇은 고대에서 시작돼 중세를 거쳐 르네상스를 지나 근대, 

현재까지 지속된다 

 

앞서 말한대로 식민지와 지배국같의 양극화 처럼 자본주의는 늘 양극화를 달고 다닌다 이에

손을 든것이 마르크스다 (레닌도 포함해야 할까?) 노동의 가치를 주장하며 잉여생산물의 착취

는 자본가들만 배부르고 착취당하는 농민과 노동자들은 피폐해지니 모든 생산물을 국가에서

재분배 하자는게 기본틀이다 우린 이미 증명했듯 이런 공산주의는 완전히 망해버렸다

 

이유는 쉽게 인간의 이기성 이라고 답해본다 생산물의 재분배는 제대로 이뤄지지도 않았고

생산성 또한 떨어져 버렸다 이게 '공공지의 비극' 이다 결국 인간은 조상들이 그래왔듯 기득권

이 되어 편히 잉여생산물을 취득하길 바랬고 공공지의 비극처럼 같은 보상일 경우 에너지 보존이

더 효율적 이란 이기성에서 기인한다

 

이쯤에서 혹 모두가 평등하게 잘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라고 묻는게 당연하겠다

방법은 있다 현재 노동으로 표현되는 대부분의 생산을 우리가 아닌 다른게 하면 되겠다

더 나가면 이제 메트릭스 뿅뿅 하는 말이 되버리지만 아예 헛소리도 아닌게 4차 산업혁명

이후 다가올 미래가 그럴거 같다 노동은 로봇이 소비는 인간이 ㅋㅋ 뭐 언젠가는

 

우린 지금 자본주의 혜택에서 살고 있다 지금 내가 이렇게 인터넷으로 글 쓰는것도 집앞 

몇걸음 안가 편의점을 가는것도 심지어 지금 차를끌고 바다를 갈 수 있는것도 넘쳐가는 

잉여생산물의 착취에 나 한번 잘살아보겠다 는 이기심으로 만들어져 온거다 포드가 차를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 만들어 차를 싸게 판것도, 잡스가 혁신이라 불린 아이폰 만든것도,

심지어 편의점에 먹는 저렴한 도시락 까지 누군가의 이타심이 아닌 나하나 잘살아 보겠다는 

이기심으로 발전해온 역사이자 사회다

 

끝으로 아담스미스의 말을 인용해 본다

 

'우리가 매일 식사할 수 있는 것은 푸줏간이나 빵집 주인의 이타심 때문이 아니라 돈을 벌려는

그들의 이기심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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