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연합뉴스 보도 내용입니다.
http://www.yonhapnewstv.co.kr/MYH20181109015600038/?did=1825m
요약하자면
- 현역의 2배 복무기간으로 36개월 복무
- 교도소와 같은 교정시설에서 합숙근무
- 매년 500여명으로 제한하며 종교적 병역거부 심사기구를
국방부 안에 설치
누군가 그러셨죠 불교 기독교 천주교 할것없이 대체복무 해달라고 징징거리고
여호와 증인 가입이 폭증하고, 군대에 병력이 부족해지고
군대조직이 와해될정도로 사회적 대혼란을 불러올꺼라고요
정부에 있는 사람들 그렇게 어중이 떠중이들전부다 대체복무 받아주고
멍청히 앉아있을정도로 바보가 아닙니다.
어떤 미친놈이 군대뺄려고 여호와증인에 들어가고 교정시설에서 3년씩이나 근무하고
그것도 심사를 통과해서 500여명에 한정되는 인원에 낄려고 할까요?
저는 현역의 입장에서 나름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역의 2배 복무기간과, 모두가 꺼려하는 교정시설근무
쭈욱 인터넷 커뮤니티쪽 여론을 보니 꽤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사실상 감옥생활이 2배로 늘어났다거나, 모두가 꺼려하고
업무강도가 강한곳이라고요
겨우 500여명도 안되는 사람들 대체복무하는게
배아프다고 특혜라고 나라가 뒤집어 질것처럼 박터지게 싸우는거
보면서 솔직히 코메디라고 생각했습니다.
근시안적으로 냄비근성마냥 부르르 끓어서 개거품물고 욕하기전에
좀 멀리보고 진중하게 생각해봅시다.
병역거부자들 전부 감빵보내서 우리의 아까운 혈세 쳐들여
먹고 재워서, 사회에서 적응못하는 전과자를 만들건지
차라리 현역과 동등한 형평성을 부여한 대체복무로
공공을 위해 소중한 인력으로 쓰이게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