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점에 조국 후보자 외에 법무부 장관 할 사람이 없다는건 동의 합니다.
이만한 사람도 없겠죠.
또한, 이 사람이 소위 말하는 금수저였던거, 조금만 관심있으면 다아는 내용이니 전 문제 삼지 않습니다..
근데 말입니다, 여든 야든 기자들이든, 심지어 청와대든...
합법이냐, 불법이냐, 위법이냐를 가지고 난리를 피는군요.
딱 한명, 조국 후보 본인을 제외하고는요.
지금 포인트는 합법이냐 불법,위법이냐가 문제가 되는 내용이 아닙니다.
지금 소위말하는 친문이 아닌 중도진보와 중도보수가 조국 후보자에게 지지를 보냈던거
그가 말하는 개혁사상에 동조했기 때문입니다. 옳바름으로 가야하는 방향, 그 방향성이죠.
그런데, 알보고니 정작 당사자가 도덕적으로 흠결이나게 생긴 겁니다.
조국 후보자 본인도 도덕적으로, 국민정서적으로 미안함을 말하고 있으니까요.
바로 그제, 참 충격적인 댓글들을 타사이트에서 봤습니다.
조국 딸이 금수저라 조금 누린게 뭐가 문제냐...
어차피 인생의 출발선은 다른거다...
맞습니다. 뭐가 문제 입니까? 맞습니다.출발선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어가 바뀌게 되면 몇년전 우리가 힘들게 촛불을 든 이유가 됩니다.
물론 이 글을 쓴 사람들이 지능형 안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론의 선동문장으로 충분히 위력을 발휘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조국 후보자 건은 발목을 잡는 형태로 돌아올꺼 같습니다.
빠르면 내년 총선, 그리고 이 정권이 임기를 마칠 시점에요.
그저 멍청한 야당과 기자들에 안도하고,
답답한 여당에 안타까운 마음에 주절주절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