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전 지진이나든 산사태가 나든 대통령 집권기에 일어난 일은 대통령 책임이라고 생각하기에
욕하는거야 이해합니다.
근데 중국 입국 금지를 외치는 부류는 참 이해하기 어렵네요.
전세계에서 수출비중 높은 공업국가 중에 중국 입국 막은 나라는 0입니다.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가장 수출비중이 높은 국가중 하나이고
중국은 우리나라 수출의 1/4이상을 책임지는 나라입니다.
참고로 일본은 고작 8% 정도이고 그나마도 수입이 더 많은 나라여서
지난 대일 무역분쟁으로도 딱히 증시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지만
중국은 1월달 한한령이 풀리는 조짐만으로 엔터 관광 화장품 중심으로
10~20%이상의 주가상승을 보이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우리나라 경기가 좋고 체력에 자신감이 넘치는 상태에서도
중국 입국금지는 정말 부담스러운 조치인데 과연 이 시점에 괜찮을지 ㅋㅋ
솔직히 자유무역 좆까 수출주도 대기업들 좆까 라고 외치는 극좌성향의 분들이
중국입국 금지를 외친다면 이해할 수 있는데....
왜 평소 자유경제를 지지한다고 난리치던 사람들이 지랄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물론 코로나가 조기 진압되는 모양새에 너무 일찍 긴장을 풀었다는 점은
정부의 실책으로 생각할수 있는데...
경기 회복국면에 정부가 너무 몸이 달아있었던 것으로 보이네요...
경기가 가라앉을까바 위험성을 과소평가 하는것은 전형적으로 우파정부에서 하던 실수인데
뭐 저역시도 진정국면으로 봤으니 난 뭐라고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