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혹시 그냥 지나가게 놔두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를 읽고..
개인적으론 처음 우한에서 발병 즉시 중국 폐쇄는 고려해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물론 지금은 아닙니다. 영향이 크지 않다는 것이 통계적으로 증명되었고,
-- 차라리 중국 폐쇄 떠들 힘을 신천지 막는데 기울여야 한다고 봅니다.
-- 물타기 하는 사람들 매국노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코로나19의 위험성이 낮아 단순 감기처럼 지나가게 만드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잠시한 적 있습니다.
-- 일본도 미국도 그런 태도 인 것 같구요.
한데 잊지 말아야할 것은, 우한의 예는
코로나19의 위험성이 의료 수용범위를 넘어섰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 가에 대한 것입니다.
충분히 나을 수 있는 사람이 병원이 없어서 죽었습니다.
대구에서도 나왔습니다. 진료 대기하다가 사망에 이르렀지요.
만약 대구지역에서 이보다 더 창궐한다면, 예상되는 바는 우한과 같은 사태가 벌어집니다.
포화상태에 이르러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생명이 쓰러져 갈 겁니다.
-- 정치적으로도 현 정부 무능론의 확실한 근거가 되겠지요.
-- 미통당이 설마 지금 이 시국에 그런 것을 바랄까 생각하기 하지만,
-- 왠지 충분히 그럴 놈들이라는 이미지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네요.
지금은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차근차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확실한 길에 모든 역량을 동원해야할 때 같습니다.
약간의 의문점이 있더라도 정부에 힘을 싣는 것이 현명한 것 같습니다.
의문점은 어느정도 정리된 다음, 그 때 논의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