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히 군필자입장에서 추장관 아들논란

특수전게릴라 작성일 20.09.18 08:28:02 수정일 20.09.18 08: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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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미애 아들 황제휴가 논란건은 아주 간단함

 

대한민국 군필자라면,분대장은 못달았아도 누구든지 선임군번되면 적어도 전역까지 

10번 정도는 당직근무를 해봤을테니까

 

먼저 이 논란의 시발점이 된, 현모씨의 주장을 보면

  1. 1. 당직근무중 휴가 미복귀자인 추장관아들(앞으로 서모씨라고 지칭)을 출타자 명부에서 발견
  2. 2. 출타복귀시점으로 부터 3일이 지난 뒤였고, 현모씨가 직접 전화해서 복귀하라고 회유함
  3. 3. 20여분후 갑자기 “육본마크"를 단 얼굴도 모르는 타부대 간부가 와서 휴가처리를 해주고 감

 

  • - 난 가장 이해 안되는것이, 군대에서 출타미복귀자를 3일 지나는 동안 아무도 몰랐음 ㅋㅋㅋㅋㅋ

군대에서 가장중요한게 “인원체크”라서 당직근무 시작하자마자, 현재원/사고자/후송인원/출타자

등등을 파악해야함, “탈영”문제가 생기면 소속 지휘관 진급에 영향이 미칠정도 중대한 사안임 그래서

“인원파악”이 중요하고, 보통 당직근무자에게 인수인계받거나, 전날 당직일/병력현황판을 봐가면서 업데이트함

또한 금일 출타복귀자들도 체크해서 몇시에 복귀했는지 기록해야되서, 당직사병은물론 당직사관까지

3일이지나도록 까맣듯이 몰랐다? 전혀 말이 안됨, 하다못해 중대나 분대원들이 동료가 미복귀했는데

분대장도 보고안하고, 행보관/소대장/담당반장까지 아무도 몰랐다고??? 3일동안 당직사병 당직사관 영창확정이고

재수없으면 당직사령에 담당반장 행보관 소대장 중대장 대대장까지 싹다 불이익 받을수있음

 

  • - 만약에 출타 미복귀자를 당직사병이 발견했다쳐도, 그냥 당직사관에게 보고하고 비상연락망으로
  • 담당반장, 행보관에게 보고하면 간부들이 출타자에게 전화하는게 정상임, 근데 현모씨 주장에 따르면 본인이 직접
  • 복귀하라고 전화를 했고 “야식장부”를 통해 편법으로 정상복귀 처리해주겠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
  • 잘못하면 본인도 영창에갈 위중한 사안이고, 타중대 아저씨인데 그런 위험감수를 하는 ㅁㅊ놈이 어디있음?

 

  • - 3번의 경우도 만약에 내가 당직 사병이었다면, 당연히 당직일지에 기록하고, 먼저 당직사관에게 보고함
  • 그럼 사관이 알아서 처리하는 선에서 끝나는데, 얼굴도 모르는 타부대 간부가 휴가처리를 하면
  • 담당간부들에게 비상연락망을 통해 보고하고, 휴가처리 여부가 맞는지 확인도 해야함, 휴가처리 되었다고
  • 가장먼저 보고받은사람이 당직사병 본인이라서 잘못되면 불이익을 받을수도 있기때문

 

추가로 여당대표 유력정치인이 마음만 먹으면 집안에 가만히 앉아서, 국방부 장관이나 육군참모총장한테

전화한통이면 되는데, 친절히 국방부민원센터에 전화를 해서 청탁을 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방부 콜센터에 전화하면 자동응답으로 이용자정보와 녹취가 기록된다고 나옴, 어떤빡대가리가 민원센터에다가

청탁을함? 아주 상식적인걸 새누리당 세끼들하고 기레기세끼들만 모르고있음

야 최순실이 삼성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정유라 말사라달로 청탁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 말같은 소리를해야 믿는척이라도 하지, 오히려 군관계자가 민원센터에 기록도 되는데 거기에 연락했다는거

자체가 청탁이 없다는 증거라고 말함, 언젠간 뽀록날수도 있는데 그런 위험감수를 어떤 빡대가리가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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