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의 47시간을 초단위까지 확인하자는 국힘당의 이야기에 "얘네들 바보 아니야"라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떠올랐습니다.
물론 나보다 똑똑하신 국회의원님들이시니 라고 생각해보니 어지간히 문대통령 까내릴 이슈가 없구나 판단합니다.
박근혜의 7시간은 충분히 어린 생명들을 구할 수 있는 상황에서 무슨 뻘짓을 했는지 끝까지 추적하자는 것이고,
문대통령의 47시간은 자진 월북(?)이 의심되는 사람에 대한 대응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 하는 것인 것인데
정치적으로 문대통령께 책임을 묻는다면, 국방부의 대응체계의 신속성과 적절성으로 귀결될 것 같은데...
이것이 공론화 되기 시작하면 박근혜의 7시간이 슬슬 수면에 떠오르는 것은 자명한 것이고,
별로 그들에게 도움이 안될 듯한데...
문대통령이 굳건히 지키고 있으면 자신들의 세력이 몰락할 것 같으니 조그마한 건덕지라도 물고 늘어지는 것이겠지요.
하여간 이번 기회에 세월호 다시 이슈화되면 좋을 듯 합니다.
요새 윤미향의원, 추미애 장관 이슈 진행되는 것을 보면 조국사태에서 생긴 내성이 상당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번 이슈도 결국은 미통당의 바보짓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직 먼길이지만 꾸준히 걸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