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아버지 땅 사진

특수전게릴라 작성일 21.08.26 23:27:49 수정일 21.08.26 23: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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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서 윤희숙 아버지 땅을 공개했다.
이 사진을 보면, 윤희숙 아버지가 정말로 농사를 지으려했는지, 아님 투기목적인지 명백히 나온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69560&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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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단식 땅이고, 크기는 3천평 이상. 

1. 서울에 사시는 80세 노인이  갑자기 농사를 지겠다고
서울에서 2시간 30분 떨어진 세종에 땅을 살 수가 있는가?

2. 농사를 한번도 지어본 적 없다고 알려진 80세 노인이 농사를 짓기 위해 계단식 땅을 산다고?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농사를 지어본 적이 없는 80세 노인이라면, 저 계단식 논의 한 계단만도 농사를 짓기 힘들것이다.)

3. 너무나 미심쩍은 행동
지역주민들에 의하면 거의 볼 수 없었던 윤희숙 아버지가
권익위 조사가 들어간 올해 갑자기 주민등록지를 서울 동대문에서 세종으로 옮긴다.
(윤희숙은 30년간 연락도 안한 아버지라는데, 왜 아버지가 유독 그 기간에 주소지를 옮겼을까?)

4. 보수언론인 조선일보에서도 지금 저 땅값이 3배 정도 뛰었다고 한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8억 정도에 샀는데, 지금은 약 24억 정도의 시세 (시세차익은 16억 전후)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1/08/26/2IYSBKNJLNBEZATSC3TE364RIM/

5. 윤희숙 본인이 KDI 연구원이었고, 윤희숙 처형이 기재부 관련인이란 사실도 있지만
이건 둘째치자.
6. 그리고 8억의 돈이 어디서 나왔는지 이건 수사를 하면 밝혀질테니 역시 둘째치자.

7. 언론사 "더 팩트" 에 따르면 "윤 의원 부친 소유의 토지는 계획관리지역이고, 
그 밑은 농림지역"이라고 밝혔다.
‘토지e음 누리집’ 확인 결과 해당 토지는 계획관리지역 , 기타용도지역지구(성장관리지역)로 지정돼 있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102710 

계획관리지역은 도시지역으로의 편입이 예상되는 지역 또는 자연환경을 고려하여
 제한적인 이용·개발을 하려는 지역으로서 계획·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말한다.

A씨는 "윤 의원 부친이 소유한 땅은 도시지역으로 편입될 때 제일 먼저 개발될 수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며
 "토지 구매 행태를 보면 매우 똑똑하신 분, 투자의 귀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결론 - 상식적으로만 생각해도 농사를 짓기위해 구입한 땅이라고 보기 어렵다.
언론들아, 제발 제대로 취재 좀 하자.조국 만큼은 아니더라도 제대로 취재 좀 하자.
 

출처 - http://mlbpark.donga.com/mp/b.php?p=271&b=bullpen&id=202108260059304258&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pos=&sig=h4aXGg-gj3eRKfX2h6j9RY-A4h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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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본가가 시골이라, 귀농하신분들 서울에 살면서 틈만나면 밭가꾸러 오시는분들 많이 봤는데

80살 먹은 노인이 서울 동대문부터 세종까지 아무리 빨리가도 3시간반 남짓 거리 떨어진곳에

3000평의 그것도 밭도 아닌 계단식논을 경작한다???

 

저정도 규모의 논이면 최소한 트럭하고 경운기는 당연히 있어야하고, 이앙기 빌려서 모심어야 하고

추석이전에 추수하기 위해 콤바인빌려서 수확해야하고, 거의 일년에 반정도는 계속 논 들여다보면서

관리 해줘야하고, 설사 논을 밭으로 경작했다고 해도 이건 절대 말이안됩니다. 논농사는 기계화가

잘되어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경험있는 농사꾼이 혼자서도 만평이상 경작 가능하지만, 밭의경우 특성상 

기계화가 어려워서 더 많은 인력과 더 많은 손이 갑니다. 더군다나 윤희숙 아버지는 서울에서 쭈욱 살았고 농사경험이

전무하신분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농지에 투기하는 이유도, 저렇게 국가지정 개발구역에 매매할경우 완전 똥값으로 사서

수십배 시세차익을 얻습니다. 그리고 양도소득세중 농지용도의 땅이 가장 저렴합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500여평 고추밭 배추밭 집안에 김장할려고 경작하던 땅을 매매했는데

농지로 쭈욱 경작해왔다는걸 증명하기위해, 국세청에서 위성사진을 검토하고, 공무원이 직접 시찰도 옵니다.

농협에서 농기구 농자재 씨앗 농약 거래명세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렇게해서 내가 여기서 직접 

농사를 지었다 증명을 해야 절세가 되고 그 땅을 매매하고거의 몇천만원 정도 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똑같은 금액의 아파트의 경우 였다면 양도소득세만 몇억원은 때려 맞았을텐데…

양도소득세도 아파트나 빌딩에비해 말도못하게 적게내기 때문에 유독 농지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가 가장 남겨먹기 좋습니다.

 

주변에 농지를 일구다가 땅파신분들도 많이 봤는데

3000평을 직접 혼자서 농사지을려고 그것도 서울사시는 80대 할아버지가 매입했다????

시골 부동산에 화투치는 아저씨들한테 물어보세요 단번에 “미.친놈”소리 들을일입니다.

 

저는 제일빡치는게, 저희동네 수십년간 혹은 논 밭을 경작하시는분들 매매하시면서 이런분들이 

세제혜택을 받아야하는데, 본인 지위와 내부정보를 이용하여 그것도 국회의원씩이나

하시는분이 서민코스프레 하면서 무려 부동산전문가라고 지껄이는 양반이 

부동산 투기로 특혜를 받으려는 꼼수가 너무나도 역겹습니다.

 

이러한 폐단을 없애기 위해 부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윤희숙 의원이 엄벌에 처해지길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강력히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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